1 일반적인 의미

Subculture

한국어로 번역하면 '변두리문화', '주변문화', '부분문화', '소수문화' 등이 가능하다. 딱히 정해진 번역은 없다.

다만 '하위문화', 특히 '저급문화'는 엄밀히 말해 오역임에 유의. 미국 위키피디아 서브컬처 항목의 첫줄에서는 '하위'(sub-)를 뜻하는 접두사가 열등감을 주므로 이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즉, '열등함과 관련없는 용어'라는 것. subset은 부분집합이지 하위집합이 아니다. 반댓말은 Co-culture. 공통문화, 중심문화 등이 적절하다. 이것을 '상위문화'라고 번역하는 것은 여지없는 오역이다. 애초에 지금이 18세기 유럽사회도 아니고 문화간에 상위, 하위가 있을리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에서는 이 말로 번역되어 있는 것 같던데? 오타쿠라는 말도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데, 그 대체어도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지경이니 말 다했다

그러나 이것도 해석의 문제이고 일선 대학교 교수조차도 하위문화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존재하고 있다. sub에 아래라는 뜻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한 사회의 지배적 문화가 아닌 주변적 계층의 하위문화, 히피족 등에 의해 상징되는 뒷골목 문화나 전위예술가들의 문화처럼 기존의 도덕규범에 반발하여 새로운 생활양식과 세계관을 추구하는 현상을 통칭한다. 최근에는 고정화된 종합잡지의 형식과는 달리, 오락성과 지적인 세련성을 요구하는 잡지 문화를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서브컬처의 상대어로서 '하이컬처(High Culture)'라는 말도 쓰인다. 주로 문학, 고전미술, 클래식음악 등 고도의 문화 달성도를 가진 문화를 말하는데, 원래 19세기 유럽에서 귀족이나 부르주아 계급이 향유하던 것이었다. 하지만 20세기가 되어 대중문화의 시대가 되면서 소수만이 문화를 독점하던 시대가 끝나고 미술이나 음악 자체가 대중화되면서 대중문화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일컬어진다.

2015년 현재, 예술의 범주에 서브컬쳐를 당당히 논의되고 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학문적 연구의 대상이며, 파격적 형식을 추구한 예술성 등을 재검토하기도 한다. 오히려 서브컬쳐와 하이컬쳐에 대한 구분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따라서 관용적인 표현으로 서브컬쳐라고 지칭하는 것 뿐이고, 주류문화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은 구시대적 인식에 가깝다.대다수의 어르신들은 당연히 하위문화라 생각하겠네. 문화라고 생각 안 하시는 분도 많을 것 같다

2 서브컬처와 대중문화의 관계

'서브컬처(Subculture)'로 표현되는 소수문화와 '파퓰러 컬처(Popular Culture)', 즉 '팝 컬처(Pop Culture)'로 표현되는 대중문화는 서로 유사한 개념이기에 동일한 것으로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현대의 많은 대중문화는 대부분 서브컬처에 속하는 경우가 많고 더불어 현대의 많은 서브컬처가 대중문화에 속하는 경우 역시 많기 때문이다. 허나 그렇다 해서 서브컬처 전체가 대중문화에 속하는 것은 또 아니기도 하므로 유의해야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서브컬처로 분류되는 문화들 중에는 서브컬처와 대중문화 양쪽 모두에 속하는 문화들이 많은 편이지만, 그렇지 않고 서브컬처에는 속하나 대중문화에는 속한다고 보기가 다소 미묘한 경우도 존재한다. 또한 학술적 관점에서 보아도 서브컬처와 대중문화는 서로 유사한 개념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동일한 개념인 것은 아니며 오히려 서로 다른 개념으로서 간주되고 있다. 학술적으로 서브컬처라 말해지는 소수문화는 주로 사회 내에서 소수집단을 중심으로 영위되는 문화를 뜻하고, 반면 팝 컬처라 말해지는 대중문화는 대중을 노리고 만들어진 주류 문화를 뜻한다.

이렇듯 서로 뜻이 구별되고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서브컬처와 대중문화를 서로 완전히 동일한 개념이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할 것이다.

예를 들자면 현재 대중문화가 주류이기 때문에, 대중으로부터 사랑 받지 못하는 문화(클래식 음악, 신인상파 화풍의 미술품, 형이상학적 내용의 시 등)는 엄밀히 말하면 전부 서브컬쳐이다. 물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서브컬쳐와 하이컬쳐를 구분하려는 시도 자체를 예술계에서는 비판하고 있다.

3 오리위키에서의 용례

본 위키에서 이 단어가 사용되는 경우는 전부 오타쿠 문화와 동의어로 보면 된다. 오타쿠 관련 문화산업을 총칭할 수 있는 말은 필요한데, '오덕 문화'라고 하기는 좀 없어보이고, '서브컬처'라고 하면 뭔가 있어보이기 때문에 다들 '서브컬처'라는 말을 '오타쿠 문화'와 동의어인 양 쓰는 것이다. 너무해... 히도이yo 이렇게 된 것은 오타쿠 문화를 다루는 일본 웹사이트에서 '서브컬처'를 '오타쿠 문화'와 동의어로 쓰기 때문이고, 나무위키의 특성상 일본 오타쿠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 용법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실제로 많은 곳에서 오타쿠 = 서브컬처 로 사용하고 있다. 오히려 양지로 끌어올려 여기저기 써버리는 바람에 단어 자체의 뜻이 더 변질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일본 인터넷에서 서브컬처를 오타쿠 문화와 동의어로 쓰는 것은 오타쿠 문화에 대해 학계 및 미술계에서 현학적인 태도로 접근하는 행위에 대한 멸시와 풍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음지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오타쿠 문화에 대해 학자나 예술가 등 소위 '고급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뭐라도 되는 양 언급하는 위선적 모습, 그리고 업계 자체에서 그런 지식인들의 권위에 기대는 모습에 대해서도 비꼬는 것이다. 대표적 인물로는 무라카미 다카시(예술가), 아즈마 히로키 등이 있다. 오타쿠와 서브컬처가 충돌한 대표적인 사건으로 카오스 라운지 사건이 있다. 일종의 반지성주의.

이러반 반지성주의는 자발적인 열등감에 가깝다. 오히려 학계에서는 서브컬쳐에 대해 긍정적 검토도 모자라 주류문화와 구분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하위문화로 인식하지도 않는데 그 문화의 주된 향유층이 나서서 주변적인 위치를 고수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당당하게 문화의 한 갈래로서 논의하고, 예술적인 측면들을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또 이러한 인식 개선에 동참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2015년 현재의 나무위키는 오타쿠 문화만을 다루는 위키가 아니기 때문에, 위의 용법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서브컬처를 오타쿠 문화와 완전한 동의어로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 오타쿠 문화는 서브컬처의 부분집합일 뿐이므로 적절히 용례를 구별해가며 써야 한다.

또한 '서브컬처에서는 주인공 보정을 받은 사람들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다'나 '고대를 배경으로 한 서브컬처'처럼 '창작물'과 '서브컬처'를 동의어로 쓰는 경우도 있는 등, 위키 내에서 오남용이 심각한 용어이다.

4 서브컬처의 종류

5 게임

이쪽은 1과 달리 Sub Culture.

번아웃 시리즈로 유명한 크라이테리언 게임즈에서 1997년에 제작한 잠수함 액션 게임. 발매 및 유통은 유비소프트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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