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Weeks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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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후28주 후28개월 후

1 소개[편집]

영화 28일 후의 속편으로 만들어진 좀비 영화.

전작으로부터 '28주 후(약 7개월)의 영국'을 무대로 하고 있다.

시간대는 바이러스 창궐로부터 28주 후, 그러니까 대강 7개월 뒤이다. 전작 28일 후에서 다뤄진 바이러스 소동이 일단락 된 후다. 28일 후의 좀비들은 기본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분노에 날뛰는' 것이기 때문에 영양섭취를 못해서, 그러니까 밥을 안 먹어서 아사하고 만다. 이제 NATO를 비롯한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런던을 확보하고 도시를 개방한다. 그리고 해외에 도피해 있던 영국인들이 속속 귀국해오면서 영국은 다시 부활하는 듯 보였으나...그렇게 끝나면 재미없지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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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인류의 희망이던 민폐가족이 어떻게 세계를 멸망시켰는가?이다. 감염이 영국을 벗어나 확산된건 사실이지만, 세계멸망까지 갈지는 의문이다. 영국에서의 확산사태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전세계적으로 이미 상황은 알려져 있을 것이며, 프랑스 파리에 창궐하기 시작한 감염자들도 나름대로 제압될 확률은 높다. 요컨데 현대의 군대는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호구가 아니며, 분노 바이러스 감염자는 좀비와는 별개이기 때문에 파리나 기타 확산지역을 철저하게 격리/제압조치를 한다면 알아서 아사하기 때문에 외외로 감염폭발로 세계가 멸망할지는 미지수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미국까지 퍼졌다곤 안했다. 심지어 이 영화에서도 미군이 영국을 보호한다. 사실 수 개월 간 집에 숨어있으면서 음식 없이 생존한 어머니라든지, 군인들이 장식인지 하이패스처럼 슥슥 지나가는 아버지나, 그토록 중요한 생존자가 아무도 관리하는 사람 없이 그냥 묶여있고, 키스에 이은 일련의 사건이 벌어지기까지 아무도 없다는 것 자체가 이 영화가 질이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무리 영화가 비현실적인 걸 다룬다지만 개연성은 나름대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터미네이터 2를 보자.

실은 바이러스 소동 와중에 '분노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진 보균자 즉 감염은 되었나 발병하지 않는 항체를 가진 주인공 남매의 어머니가 런던 교외의 자택에서 생존하고 있다가 우연히 연합군에게 발견되어 보호를 받게 된다.그땐 몰랐지
하지만 보균자를 비감염 상태로 착각한 보균자의 배우자이자 주인공 돈이 보균자가 감호된 격리구역에 불법침입해 신체 접촉(키스)을 하고, 여기서부터 '항체가 없는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옮겨가게 된다. 돈의 경우 오프닝에서 잠시 비추고 지나가지만, 바이러스 소동 초기 도주 과정에서 아내를 버리고 본인만 탈출에 성공한 케이스. 자녀들은 이미 해외에 나가 있었다.]

사태를 파악한 연합군은 처음에는 민간인을 대피시키고 저지선을 구축하려 하나, 누가 좀비고 사람인지 파악 못할정도의 대혼란, 결국 좀비가 저지선을 넘었고 이는 곧 붕괴된다. 사람들을 넓은 지하 공간에 모두 모아 대피시키고 감염자들을 신속히 사살하여 사태를 수습하려했던 듯 하지만, 어이없게도 돈이 지하 공간의 다른 문을 부수고 들어와 헬게이트가 열렸다(...).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연합군을 제외한 모든사람들을 전부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게되고, 바이러스 소동의 재판을 두려워한 연합군은 결국 런던과 모든 민간인을 포기하기로 결정한다. 아파치 헬리콥터로 주인공이 탄 차량을 공격하거나, 대규모 공중폭격, 화학무기를 사용하는 등 영화 내내 명백히 비발병상태의 민간인을 공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직접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이는 또 다른 보균자의 존재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역시 가장 무서운 건 사람.

그런데 내성을 가진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은 남매에게도 역시 항체가 존재할 거라고 여겨 이것이야말로 근본적으로 분노 바이러스를 몰아낼 희망이라 생각한 낙오 미군 병사들의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수많은 이들의 희생을 거쳐 남매는 좀비떼를 벗어나기 위한 사투에 나선다. 종반에 동생이 주인공 돈에게 공격당해 감염되어 보균자가 되었음을 확인한 누나는 이 사실을 숨기고 동생을 데리고 헬리콥터가 있는 경기장으로 간다. 낙오 병사의 연락을 받고 대기하고 있던 미군은 당혹하지만 데리고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누나는 조종사가 동생을 자세히 보지 못하도록 등 뒤로 가린다. 여기서 누나가 동생의 감염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영화 중반에 남매는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는 약속을 하는데, 동생을 혼자 버려둘 수 없었던 누나가 동생에게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동생을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동생이 어머니와 같은 유형의 보균자인 게 맞다. 누나의 항체 유무는 알 수 없다. 누나와 동생 사이에 신체적 접촉은 있었지만 키스 등 체액이 오가는 접촉은 없었다.

엔딩에서 헬기가 착륙해 있는걸 보면 영불해협을 건너간 이들로 인해 결국 대륙까지 바이러스가 전파, 프랑스에도 헬게이트가 열렸다.(…) 맨 마지막에 헬리콥터에서 긴급한 무전이 흘러나오는데 좀비에게 쫒기고 있다는 내용이다. 동시에 피투성이가 된 좀비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에펠탑까지 달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마지막 단 한 사람의 되지만 그릇된 선택으로 인해 그동안 그들을 위해 지키 위해 값진 희생을 한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전혀 의미가 없는 희생이 되었다(...), 대충의 힌트가 작중에 나온다. 이 영화가 왜 그렇게 오드아이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

모던 워페어2 Of Thier Own accord 미션에서 제임스 라미레즈가 헬기를 타고 전투를 벌일 때 나오는 음악이 이 영화의 OST와 은근히 비슷하다. 그리고 이 음악은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아바타(실사영화, 2009)의 티저예고편에 사용되었다. 곡 이름은 "Helicopter Chase".

예고편에는 영국 밴드인 뮤즈의 The Shrinking Universe이 깔리는데, 매튜의 히스테릭한 "우와아아아아앙" 흐느끼는 듯한 초고음 사이렌허밍과 함께 좀비의 대학살이 벌어지고 있다. 노래의 가사는 "이제 다 없어져버리고 쪼그라드는 우주의 왕으로 너 혼자만 남았네."

3 설정 구멍[편집]

전작인 28일 후에서는 최초의 바이러스 매개체가 원숭이로 나온다. 그냥 균만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잖아 걸려있었다곤 안했다 하지만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군인들의 대화를 들으면, '바이러스는 오직 인간에게만 감염된다'고 한다. 물론 미군이 침팬지가 최초 보균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인간들이 작살나서 돌아다니는 것만 보고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 영국에는 침팬지, 원숭이<<인간이다. 런던 안전구역에 주둔한 NATO군 지휘관은 ‘between species’ 즉 이종 간 감염이 안 된다고 말했다. 전작에서 목장의 말들이 멀쩡히 뛰어다니는 장면이라든지, 스쿠터를 타고 달려가는 남매 뒤로 폐허가 된 런던 거리를 오리가 걸어다니는 장면 등을 보면 일단 이 말은 사실인 듯하다. 인간과 유인원의 유전자 구조가 거의 같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28일 후에서 생존자중 한명인 셀리나가 처음 짐을 만나서 나누는 대화 도중 뉴욕과 파리에서도 감염자가 발견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28주 후에서는 바이러스가 영국 내에서만 창궐한 것으로 하고 주인공들을 민폐가족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전작의 주인공들이 잘못된 정보를 들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이 대목은 전작에서 반전으로 활용되었던 부분인데 확실한 것이 28일 후 후반 군인들을 만나 짐이 위기에 처해 감금당했을 때 같이 감금되었던 파렐 상사가 미국은 영국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시점에 평화롭게 저녁이나 먹으면서 심슨 가족이나 볼 거라며 영국이 봉쇄되었다는 얘기를 한다. 물론 파렐 상사가 종교적인 사람이라 개인적인 견해를 주장하는 것일 수도 있다. 군인이 정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집단인 만큼 신빙성이 있는 얘기.

군인이라고 해도 소수만 남은 상황이고 전작의 초반부터 드러난 상황이 영국 자체에서 출국을 금지했고 전세계가 영국을 왕따시키는 분위기로 돌아섰는데 다른 나라가 감염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몰랐을수도있다.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 셀리나는 해외의 감염 소식을 뉴스 보도를 통해 들었다. 주인공에게 정세를 설명해 주면서, 마지막으로 들은 보도가 해외에서의 감염 소식이었다고 한 것이다. 영국에서 대재앙급 바이러스가 창궐한 만큼, 외국에서도 영국에서 건너오는 피난민들을 철저하게 검역하고 있다가, 보균자나 감염자를 발견한 즉시 사살하거나 격리하여 통제에 성공했을 수도 있다. 사실 전세계로 바이러스가 확산되었다면 전작에서 여유롭게 영국까지 비행기가 날아와서 생존자 수색을 하고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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