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어 Mitologia Cthulhu
러시아어 Мифы Ктулху
영어 Cthulhu Mythos
스페인어 Mitos de Cthulhu
아랍어 كثولو_ميثوس
이탈리아어 Ciclo di Cthulhu
일본어 クトゥルフ神話
중국어 克蘇魯神話
포르투갈어 Mitos de Cthulhu
프랑스어 Mythe de Cthulhu

1 개요[편집]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시작하고 어거스트 덜레스가 정리한 가공의 신화 체계.

크툴루 신화의 대략적인 세계관은 인류 출현 이전의 지구에서 인간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기괴한 외계종족들과 초월적 존재들에 대한 공포를 묘사하는데 근거하고 있다. 크툴루 신화에서 인간은 신의 관심을 받는 존재가 아닌, 보잘 것 없는 일개 종족으로서 거대한 우주의 신비와 공포스러운 비밀들,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곤 한다. 이 미지에 대한 공포를 바탕으로, 나아가서는 미지 그 자체인 고대 문명과 외계의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가 곧 크툴루 신화의 골자라 할 수 있다.

2 성립 과정[편집]

2.1 러브크래프트의 원전[편집]

초기의 크툴루 신화는 러브크래프트의 여러 소설이나 시에 단편적으로 언급이 되는 기술을 종합해야 대략의 윤곽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인간의 관점"에서 초월적인 존재를 단편적으로 언급하는 기술들 뿐이라 그리 체계적이지 못하다. 원래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은 거의 대부분 1인칭이나 그에 준하는 관찰자 시점이며, 전지적 시점에서 아이디어를 논한 것은 '네크로노미콘의 역사'를 비롯한 몇몇 작품뿐이다. 하지만 1인칭 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설명이 상세한 경우도 많다는 점에서 작중에 나온 설명은 거의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정통주의자들은 원전들에서 직접적으로 나온 것들만이 진짜 러브크래프트 신화라고 주장한다. 물론 러브크래프트 본인도 다른 작가들과 교류가 있었고 다른 작가들의 영향을 받은 부분도 많다는 점에서 여기에 반론을 하는 견해도 있으며, 수없이 살이 덧대어져 이루어진 '크툴루 신화'와 이 중 러브크래프트 고유의 것이라 할 수 있는 '러브크래프트 신화'를 따로 분리해서 보는 시선도 있다.

2.2 체계화[편집]

이후에 고도의 러브크래프트 덕후인 어거스트 덜레스의 개입으로 체계화 되었다. 이 과정에서 크툴루의 배다른 형제인 하스터는 바람속성이 되었다.

체계적으로 만든 건 좋았지만 크툴루 신화를 선악구도로 만들었다는 혹평이 있으며, 또한 크툴루에게 물속성을 주었는데 정작 크툴루는 바다속에 갇혀있다는 점에서 논리적 오류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XXX증기선에 뺑소니 당한 후, 바닷속에서 요양중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을 듯 하지만...)

2.3 현대[편집]

기본은 코즈믹 호러이지만 러브크래프트 본인부터 드림랜드 관련 단편들 등 몽환적인 분위기의 판타지를 쓰곤 했던 만큼, 후대의 크툴루 신화 작품군도 코즈믹 호러 분위기를 충실히 따르는 작품이 있는 한편 타이터스 크로우 같은 활극이나 참마대성 데몬베인 같은 안티테제 등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한국에 비해 크툴루 TRPG부터 시작해서 크툴루 신화가 훨씬 대중적인 일본은 관련 창작을 할 수 있는 토양이 잘 마련되어 있어 엔젤 포이즌이나 기어와라! 냐루코 양같은 모에선을 쬔 신성모독 작품들이 나오기도.

이렇듯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재생산, 재해석 되어오면서 완전히 크툴루 신화 체계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단순 모티브로 삼거나, 나름의 어레인지를 거쳐 차용하는 등의 작품도 늘어났다. 앞서 언급한 크툴루 모에화 작품들이 좋은 예. 물론 이를 정 수용할 수 없는 러브크래프티안들도 존재해 '아자링(냐루코)이(가) 뭐가 어쩌고 어째? 나으 아자토스(니알라토텝) 님은 그러치 않아!!'같은 반응을 보인다 카더라.

3 번역문제[편집]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인간을 제외한 것들의 이름은 설정상 인간이 발음하지 못하는 외계의 언어이다.[1] 본 작품 내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고유명사는 비교적 인간이 발음하기 쉽게 음차한 것에 불과하며, 따라서 고유명사의 표기가 익숙한 것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이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술할 동서문화사판의 경우 중역이 그 원인이 되어 상식 이하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심지어 고유명사가 통일조차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심심찮게 보인다.

예:
크툴루-크툴후-쑤틀루-크투루후-크툴루프-크루루[2]-크리링
니알라토텝-나이알라트호텝-니알라트호테프~~-​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러브크래프트 전집은 전권의 역자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고유명사가 심각할 정도로 통일이 되어 있지 않다. 크툴르프로 번역되던 것이 크툴루프로, 후반에 가면 크툴루로 나오며, 사령비법이라고 번역되다가 네크로노미콘으로 번역되기도 하며, 심지어 아캄이 되었다가 아컴이 되었다가 제 멋대로다. 아무래도 역자가 이름만 한 명으로 걸려 있고, 사실은 여러 명이 번역한 게 아닌가 싶다. 또한 고유명사의 표기가 일어 중역의 느낌이 너무 강하게 남아 있고(Cthulhu를 크투루후クトゥルフ로 일본 번역서에서 표기 했었는데, 이 '후'를 'F' 발음으로 착각해 크툴르프로 번역한 것 같다.), 문체 자체도 영어 -> 일본어 -> 한국어 중역이라 각 언어에 대해 모르면 이해도 힘들다. 그리고 독자들은 마도서를 중역하면 품질이 떨어지는지 깨달았다.

이후 황금가지에서도 러브크래프트 전집을 발간하였으니(전4권), 보려면 이것을 보는 편이 좋다. 이쪽도 위어드 테일 쪽에서 퍼진 용어와는 다른 표기가 많아서 꽤나 아리송하지만, 중역을 거치지 않은 제대로 된 첫 러브크래프트 원전 출판물이기도 하며, 역자가 혼을 담아 세세한 주석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기 때문에 읽어볼 만 하다.

2009년 10월 23일, 일본에서 모에모에 크툴루 신화 사전이 발매되었다. 역시 모에선은 무적이다. 여담으로 이걸 사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모에 일러스트를 제외하면(..) 내용이 아주 충실하다고 한다.

2010년 4월 27일, 한국에서도 해설서란 이름으로 도해 크툴루 신화가 발매 되었다.

다만 여러 작품에서 나온 설정을 하나로 뭉뚱그렸고, 또 이를 현실의 역사와 연관짓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작가가 자의적으로 만든 오리지널 설정을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듯하다. 일단 입문서로써는 괜찮지만 '해설서'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작품이라는 평. 링크 1 링크 2 엔하위키에 놀란 AK 담당자 담당자도 놀라고 위키러도 놀랐다.

그러나 크툴루 신화 자체가 러브크래프트의 원전에서 어거스트 덜레스에 의해 확립되고, 작가들에 의해 확장된 개념이기 때문에 너무 삐딱하게만 볼 필요는 없을 듯.(물론 "해설서"라는 명칭으로 발매된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

그리고 책의 뒷면, 어느 사료를 참고해서 작성했는지 보면 알겠지만, 참고한 문헌량이 엄청나고 그 범위가 넓다. 아무래도 도해서 내부의 양을 늘리고 독자층을 늘리기 위해서 순수하게 작가가 쓴 소설 뿐만 아니라 별걸 다 참조한 것 같다. 50년에 일본에서 나온 잡지라든가, 게임북, 홈즈가 나오는 추리소설 등등. 아마 그걸 전부 따져보기 전까진 해설서 내부의 오리지널 설정이 무엇인진 알기 힘들 것이다.참고로 No.014에 나온 완즈님같은 경우는 "Esの方程式"이라는 게임에 나온 물건이다. 아쉽게도 2012년 11월에 다시 인쇄한 3쇄에서도 초판본을 재인쇄한 녀석이라 내용을 수정할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이 이야기의 출처가 어디서 나왔는지 정도로 적어놓았다면 좋았을 것이다.[3]

깨알 같지만 참마대성 데몬베인이 참고문헌에 포함 되어 있다.

4 크툴루 신화 관련용어[편집]

  • 등장하는 단체: 원작 및 크툴루 신화 서플리먼트 델타 그린 기반
    • 검은 형제단: 니알라토텝의 주요추종세력이자 니알라토텝이 직접[4] 영향력을 발휘하는 전세계적 비밀결사.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모든 흑마술 계열 결사는 이 검은 형제단과 관계가 있다.
    • 윌머스 재단
    • 다곤 교단: 다곤의 혈족들이 중심을 이루는 세력이었지만, 인스머스의 그림자 사건으로 천조국 해병대&FBI에게 제압당해 사실상 괴멸. 하지만 원류가 된 일부 혈족은 아직도 존재한다.
    • 별의 지혜파
    • 은색 황혼 연금술회
    • 툴레 협회: 아돌프 히틀러가 가입했던 단체로 디트리히 에크하르트가 단체를 이끌었다.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의 비호로 독일을 지배하였다. 전쟁 중 나치와 함께 아우터 갓, 그레이트 올드 원의 부활을 도모했다.
    • 툴차의 종복들
    • 황색 사인 형제회:하스터를 숭배하는 단체로 하스터와 아우터 갓들을 숭배한다. 이스의 위대한 종족을 사냥한다.
    • 마제스틱 21
    • 델타 그린
    • 나치: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아우터 갓의 힘을 빌려 전쟁에서 승리하려 하지만, 대부분 연합군에게 저지당했다.
    • 야수의 형제단
    • 검은 파라오의 형제단:검은 파라오 네프렌-카와 추종자들의 자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숙면 중인 네프렌-카를 보호한다.
    • 박쥐의 아버지 되는 것:니알라토텝의 분신인 어둠 속의 출몰하는 자를 섬기는 단체. 호주에 있다.

5 크툴루 신화 관련 작품[편집]

5.1 원전[편집]

러브크래프트가 직접 지은 소설이나 시, 산문들. 황금가지판 기준.

이 외에 C.A 스미스 등의 동시대 작가나 어거스트 덜레스 등의 대표적인 후기 작가들이 쓴 크툴루 신화 저작도 엄밀히 말하면 원전은 아니지만 거의 공식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5.2 관련작[편집]

5.3 비정통 세계관(부분적인 차용, 모티브 등등)[편집]

5.3.1 정식 미디어[편집]

5.3.2 비정식 미디어[편집]

6 여담[편집]

러브크래프트가 죽은지 50년이 넘었기 때문에 저작권은 없다고 한다.

모에선을 쪼이기만 하면 꽤나 매력적인 설정이 많기 때문인지 의외로 모에선을 쬔 팬픽이 많은 편. 그 예로

뚜껑을 따보면 묘하게 무신론적이다. 신이 관광버스 두대분으로 나오는데 무슨 소리냐고 할지 모르지만 추상적인 의미로 신이라 불리며 숭배받을 뿐 자세히 보면 신이 아니라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들 또는 외계인에 불과하다. 진짜 신이라고 할만한 건 아자토스 정도이나 아자토스 역시 우주의 현신에 가까운 존재. 정확히 말하자면 범신론, 이신론에 가까우나 아자토스가 스스로의 의지와 감정, 욕망을 가지고 있으므로 절대신적인 면도 없다고 할 수 없다.[11] 그리고 모든 것이 아자토스의 꿈이라는 가설하에서는 창조신도 될 수 있다. 하여간 러브크래프트 선생은 무신론자였으며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 등의 당대의 판타지물과 달리 기독교적인 유일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위에도 언급되었다시피 작가가 눈을 감은지 50년도 더된 오래된 작품인데다가 작가의 성향상 현대의 창작물 같은 상세하거나 구체적인 절대적 요소가 약한 편이다. 그러나 이 추상적인 이미지가 너무 떠받들어지기도 한다. 체계화된 이후의 크툴루 신화에서 지구권 신화의 신들이 별거 아닌 것이 되어버린 것처럼, 추상적인 초월적 공포를 그냥 절대적인 존재로써 띄워주며 크툴루 신화를 차용한 창작물에서의 위치에도 집요하게 강요한다. 예를 들자면, 바닷속에서 떠오르시던 그분은 증기선에 처박혀서 다시 잠수타셧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현대의 창작물에 증기선 어택보다 강력한 물리,초자연적 힘을 행사할 존재들은 차고 넘친다. 그러나 그 어떠한 실존 신화체계나 어떠한 창작 세계관과 함께 묘사한들, 이들에게 있어서 이 추상적 절대자는 계속해서 절대자여야 하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묘하게 무신론적인 원작 입장에서는 우스울 지경.

7 관련 항목[편집]

8 외부 링크[편집]

  1. 다만 다른 존재들과 달리 하스터는 설정상 발음이 가능하다. 정확히는 하스터도 그 이름 자체는 다른 존재들처럼 인간으로서 정확히 발음이 불가능하긴 한데, 그런 부정확한 발음으로라도 크툴루를 크툴루로 부르는 것처럼 대충 비슷하게 부르면 하스터의 이름을 부른 것으로 취급해서 하스터가 소환되는 것.
  2. 이건 황금가지 번역판에 나온 것.
  3. 일단 일본에서 나왔기 때문에 크툴루 신화가 넓게 퍼져있는 일본 내에서 만들어낸 설정도 비중있게 소개하고 있다.
  4. 총수가 니알라토텝의 화신 '검은 남자'다.
  5. 영화 좀비오의 원작이다.
  6. 장편 영화로는 2번 나왔다. 둘 다 원작을 마개조한 수준의 이야기로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찬밥 취급.
  7.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명, 일부 등장인물 설정. 참고로 러브크래프트 본인도 나온다. 랜돌프 카터의 자손인 모양(…). 그리고 시리즈에 자주 나오는 황금안의 정체가 이것의 파편이라는 설정.
  8. 크툴루 신화가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 가를 보여주는 적절한 예. 저 위대한 아자토스가 쪼렙 악마로 나온다. 사실 크툴루 신화가 말이 신화지 사실 섬기는 신도도 뭐도 없고 그냥 소설이란걸 생각해보면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크툴루 신화 계열 악마들은 굉장히 우대해준 거다. 그래봐야 잡몹인생이지만
  9. 이샤라즈는 불명. 항목 참조.
  10. 정확히는 리치왕의 분노 때부터 이미 고대신 세력이 상당한 비중을 갖고 등장하기 시작해 대격변에선 데스윙을 타락시킨 주요 적 세력이 되며, 판다리아의 안개 역시 황혼의 망치단이 준동한 대격변 시기만큼이나 고대신의 입김이 강하다
  11. 유일신이라고 보기엔 하위신이 너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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