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작가 안톤 체호프가 정정한 극의 장치. 간단히 말하면 복선.

"1막에 권총을 소개했다면 3막에서는 쏴야 된다. 안 쏠 거면 없애버려라"라는 내용. 떡밥은 반드시 회수해라 즉, 쓰지 않을 장치라면 없애버리라는 것.

초반에 소개시키고 나중에 매우 중요한 장치로 써 먹어 독자나 관객으로 하여금 초반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한편으론 장황한 설정덕후들을 까는 장치이기도 하다.

이것의 예로는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에서 갈라드리엘프로도에게 준 선물들이 있다.

이를 패러디(?)한 벽난로 위의 모닝스타라는 말도 있다.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복거일이 이 '체호프의 총'을 예로 들어 이영도의 작품을 깠는데, 이에 격분한(...) 이영도의 팬들이 '어떤 설정이 뒤에 어떻게 쓰이는지 내가 보여주겠다!'며 조사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이다.

패러디의 절정은 TvTropes 에서 맛볼 수 있는데, 여기엔 아예 체호프의 무기고 라는 하위 항목이 있다. (...) 그중 절정은 슈뢰딩거의 총. '아직 관측되지 않은(연재되지 않은) 사건은 공개되기 전까지 현재 상황이나 독자의 반응에 따라 계속 변경된다' 는 이론이다. (...) 네이버 웹툰에서 작가가 베덧보고 스토리를 바꾼다는 이론과도 통할지도?

스티븐 킹은 이 말을 뒤집어 "3막에서 총을 쏠 거면 1막에서 반드시 그 총을 등장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뒷부분에 중요한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면 그 앞부분에 그 사건의 배경, 인물 등을 필히 자세히 묘사해야 된다는 말.

일본의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에서도 언급된다. 하지만 결국 쏘지는 않는다

맥거핀과 달리 무기나 총과 같은 것이 등장하고 그것이 특히 부각될 때[1] 보통 그러한 것들은 극 후반부에서 열에 아홉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코믹하게 연출될 때는 . 초반에 배웠던 춤 동작을 히로인과 함께 추면서 자코들을 쓸어버리는 것이 주 패턴.

  1. 영화 상에서 특정 물건 등을 클로즈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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