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에서 흔히 중국어라고 일컫는, 중국어의 표준어(보통화)에 대해서는 표준중국어 항목을 참조 바랍니다.
이 항목에서는 표준중국어 이외의 다른 방언을 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국어의 역사
상고한어 중고한어 근고한어 중국어(현대한어ㆍ중국어 방언)
UN 공식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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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현대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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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Langue chinoise
스페인어 Idioma ch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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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Chinesishe Spr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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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편집]

중화인민공화국중화민국의 공용어 및 그 부속방언을 이르는 말. 정확히해서 말은 한어(汉语, 漢語)·글은 중문(中文)으로 구분하지만 중문 역시 말의 뜻으로 쓰이기도한다. 일단 중국인들은 한어(漢語/汉语)라고 일컬으며 대만에서는 국어(國語)(이때는 방언을 제외한 표준중국어만을 의미한다.) 또는 화어(華語/华语)라고 주로 말한다. 화자는 12억 이상으로 추정되어 사용자 수 기준으로 세계 제1의 언어이기도 하다.

사용하는 나라는 중국[2], 대만,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지정한 4개의 공용어 중 하나이다. 바로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단, 싱가포르에서 공용어로 지정한 중국어는 다른 방언이 아닌 표준중국어이며, 싱가포르에서는 말레이어를 국어(國語), 표준중국어를 화어(華語)라고 한다. 말레이어는 싱가포르 내의 사용자 수에서 영어나 중국어에 밀리지만 국어의 지위를 갖고 있다. 다른 3개 언어는 공용어일 뿐이지만. UN의 6개 공용어에도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와 함께 중국어가 속해있다.

중국어 안에는 서로 자기 지역 방언으로 각자 얘기했을 때 통역 없이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정도로 차이가 큰 방언들이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부르는 중국어는 그것의 부속 방언들까지 포함하여 부르는 것이나, 사실 그 '부속 방언'이라고 불리는 언어는 심할 경우 프랑스어이탈리아어 이상또는 영어독일어 혹은 카스티야어와 카탈루냐어 정도의 차이를 갖는, 여러 모로 단일 언어로 보기 어려운 수준의 언어들이다. '부속 방언'이라고 해서 중국 격오지의 잘 안쓰는 언어만 생각하면 곤란하다. 중국 최대의 경제권인 상해만 해도 '상해 방언(우어)'이 따로 있으며 북경시민과 우어를 사용하는 상해시민은 서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정도이다. 더 남쪽(북경에서 먼쪽)으로 가면 더 말할 것도 없고. 이 때문에 이들 방언을 모두 합쳐 중국어라고 부르는 데 이견을 가진 사람도 존재한다. 중국어라는 명칭은 단순히 의사소통의 차원이나 언어적 형태의 차원을 떠나 대단히 민족주의적인 뉘앙스를 띄고 있으며,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매개체는 아마도 중화사상한자일 것이다.

실제로 한 언어 단위의 구분은 정치적, 문화적 문제때문에 나뉘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개별 언어를 묶어서 한 언어로 부르는 중국어의 경우와는 반대로, 실제로는 똑같은 언어지만 국가에 따라 나눠서 여러 언어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세르보-크로아티아어는 세르비아어, 크로아티아어, 몬테네그로어 등으로 불리며,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는 실제로는 문법을 공유하는 사실상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지만 정치적 이유로 양쪽의 언어가 별개의 언어로 정의된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말레이어를 자국의 국어로 채택하였는데(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차용방식에 의해 같은 단어라도 다르게 쓰이는 경우가 많다.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대략 남한의 한국어와 북한의 조선어정도의 차이. 문법을 공유한다고 해서 같은 언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양태는 다르지만 뿌리는 하나이므로 본질적으로는 같다.

중국어 지방 방언의 경우 한자로 못 적는 말도 꽤 있다.(...) 고서를 뒤져보면, 한자 자체에도 사투리가 있다. 이러한 사투리 격인 한자는 한국어일본어등의 다른 나라에서 흡수하여 다른 의미로 재배열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일본어에서 1인칭 단수를 가리키는 한자 중 하나인 .

2 계통[편집]

중국어는 중국티베트어족(Sino-Tibetan language family)에 속하며, 티베트어·미얀마어·라후어 등등의 중국 서남부와 인도차이나 반도에 흩어져 있는 여러 언어들과 하나의 계통을 이룬다. 이쪽 연구의 대가는 미국에 많다.

3 역사[편집]

중국어 역사의 시기 구분은 학자들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네 시기로 구분하는 게 일반적이다. 한국이나 일본, 베트남에서 사용되는 한자의 읽는 소리(讀音)는 주로 중고중국어 시기에 중국어로부터 들어왔다. 그래서 대충 보면 이상하게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

  • 한장공통어 : 중국어와 티베트어가 분리되기 이전시기의 중국어. 역사시대 이전.
  • 상고중국어 : 서주대부터 후한대에 이르는 시기의 중국어.
  • 중고중국어 : 위진시대부터 대까지.
  • 근대중국어 : 당 교체기에서부터 대까지.

원래 중국어는 단음절어, 즉 모든 단어가 한음절로 된 언어였다. 그러니까 한문에서 볼 수 있듯이 한자 하나가 한 단어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송나라 이후부터 뜻이 비슷한 한자들이 모여 한 단어를 만드는 경향이 강해진다. [3] 현대 중국어에서는 대체로 명사는 두개 이상의 음절을 갖는다. 이는 한국의 한자어에서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상고시대부터 북방 야만족의 침략을 계속 받았고, 이들이 화북지역에 눌러 앉으면서 중국에 동화됨에 따라 발음과 문법면에서도 큰 영향을 주었다. 특히 송나라 이후 화북지역에 계속 북방민족의 왕조인 요나라-금나라-원나라가 500여년간 눌러 앉으면서 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장강(양즈강) 이남 지역과 소통이 되지 않을 정도로 문법과 발음이 바뀌었다고 한다.[4] 이는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국어에 영향을 준 이민족은 만주족인데, 현재 중국의 표준어인 북경관화어(보통화)는 중국어 발음이 별로 좋지 않았던 만주족 고위관리들의 행정언어였고,[5]중화인민공화국중화민국 모두 표준어(각각 보통화, 국어)로 제정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4 방언[편집]

중국어의 방언이 몇 가지나 되는 지는 알 수 없다. 보통은 이 수많은 방언들을 비교적 큰 단위로 나눠서 설명하는데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10개로 나눌 정도로 의견차가 많다. 이 때 알아둬야 할 점은 어느 방언들이 서로 같은 단위에 속한다 해서 반드시 의사소통이 되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방언연속체를 이루고 있을 뿐이다. 이를 다르게 말하면 중국어에는 방언은 고사하고 방언연속체만 여러 가지가 속해있다는 말이 된다. 역시 대륙의 규모.

사실 같은 어족에 속하는 언어의 경우, 어디까지를 '다른 언어'로 구분하고 어디까지를 '사투리'로 인정할지 그 경계가 대단히 모호하여 대체로 정치적인 구분을 따르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어도 그 중 하나다. 각 지방 간 방언의 차이가 대단히 커서 서로 못 알아듣는 경우가 비일비재함에도 불구하고 그 모두를 '중국어'로 묶어버리는 것은, 중국 정부의 통합의지 때문이기도 하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대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한자를 입력해주면 방언별 발음을 표기해주는 사이트

4.1 관화(Mandarin)[편집]

官話
Guānhuà

중국어에서 표준어의 지위를 갖고 있으며, 북방화 혹은 북방방언이라고도 한다. 북쪽으로는 베이징, 톈진, 허베이 성, 산둥 성, 산시 성, 랴오닝 성, 지린 성, 헤이룽장 성에서 사용하고, 남쪽으로는 난징, 장쑤 성, 안후이 성, 후베이 성에서 사용하고, 서북쪽으로는 시안, 뤄양, 산시 성, 허난 성에서 사용하고, 서남쪽으로는 청두, 충칭, 쓰촨 성, 윈난 성에서 사용한다. 가장 넓은 초거대 방언구역. 20세기 후반 ~ 21세기에는 북방방언을 모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신장위구르 자치구로 많이 이주해옴에 따라 방언구역이 더 넓어졌다. 이것만으로도 중국 인구의 70%는 먹고 들어가며, 화자 수 또한 9억 명이 넘어서 역시 세계 최대 화자를 자랑하는 방언.

수도인 베이징을 중심으로 하며, 이 방언에 속하는 지역들은 다른 방언 지역보다는 방언차가 심하지 않다. 그래도 너무 크니까 북방방언을 셋으로 쪼개어서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 분포를 살펴보면 베이징을 중심으로 화북-화중에 이르는 평야지대를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동북 3성이나 화북-화중과 달리 지리적으로 폐쇄성이 강한 쓰촨 성이 관화 사용지역에 포함되어 있는데, 원래 이 지역에서 사용되던 파촉(巴蜀) 어가 절멸했기 때문이다. 원나라 때의 혼란기와 - 교체기 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후난과 후베이 등 쓰촨 분지 바깥의 주민들이 그 공백을 메웠으므로 청나라가 들어선 이후로는 그 이전까지 이 지역에서 널리 쓰이던 독특한 방언이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현대 쓰촨 방언은 북경 표준어의 범위에 속하기는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독특한 억양과 체계를 가지고 있다.

만다린(Mandarin)이라는 건 공식 언어라는 뜻의 관화(官話)를 포르투갈어로 번역한 말이다. 그리고 사실 표준중국어에 가장 가까운 방언을 사용하는 도시는 바로 하얼빈.



라이온 킹 만다린어 더빙판

4.1.1 표준중국어[편집]

북방방언의 베이징 방언을 기초로 (정확히는 내성인이라 불리던 청대의 만주족이 쓰던) 한 언어이자 중국어의 표준어이다. 모든 중화권 국가의 공용어. 한국에서 중국어라고 함은 대개 이 언어를 일컫는다.

4.2 우(吳, 오)방언[편집]

吳語
Ng Nyiu

저장 성, 상하이를 중심으로 하는 하는 장강(양쯔강) 하류의 방언 지역. 화자는 8000만 명으로 북방방언 다음으로 많다. 중국어의 다른 주요 방언이 한 성의 일부만을 차지하거나 여러 성에 걸쳐 있는 데 비해서 우 방언 지역의 경우는 저장 성 경계와 비교적 일치도가 높다. 따라서 '우어=저장 말'이라고 하는 도식이 어느 정도 가능. 물론 저장 성 사람만 우 방언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서쪽으로 저장 성 경계를 넘어 안후이(安徽), 장시(江西) 성 일부에서도 사용되며 무엇보다도 저장 성과 가까운 장쑤(江蘇) 성 남부 난퉁(南通), 쑤저우(蘇州), 우시(無錫) 등의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단 중국 남부의 대표적인 대도시인 난징에서는 앞서 말했듯이 우 방언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표준어인 북방방언을 사용한다. 저장 성 내에서도 서북부 후저우(湖州)의 안지(安吉), 창싱(長興) 현 등에 표준어를 사용하는 언어 섬이 존재한다.



요런 것도 있다.. ㅎㄷㄷ 중2병이라도 상하이어가 하고 싶어![6][7]

4.3 샹(湘, 상)방언[편집]

湘語
Shiāen'ỳ

후난 성 창사(長沙)를 중심으로 하는 장강 중류지역의 방언. 호남어(湖南語)라고도 한다. 우 방언하고 여러모로 겹치는 부분이 많고, 화자수는 3,600만 명 정도로 대륙 스케일에 비해 그렇게 많지 않다.

중화인민공화국 마오쩌둥의 모어로 유명하다.하지만 정작 나중에는 북방방언을 훨씬 더 많이 썼다는 거

4.4 간(贛, 감)방언[편집]

贛語
Gon Ua

중국의 중남부 내륙지역의 방언. 장시 성에서 주로 쓰이는데 사용인구는 3000만에 불과(?)해 좀 듣보잡이고 객가어하고 종종 겹친다.

4.5 객가어(客家語)[편집]

항목 참조

4.6 민(閩)방언[편집]

閩語
Bân Gú

오늘날의 푸젠 성~광둥 북부~대만을 포괄하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방언. 푸젠어(福建語)라고도 하며, 사용자는 6000만 명 정도다. 중국어의 다른 방언들은 모두 중고중국어 시절에 갈라져나왔는데, 민 방언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이미 후한 말기에 상고중국어로부터 먼저 갈라져나왔다. 따라서 음운에서 오래된 색채가 강하며 같은 방언 그룹 내에서도 방언차가 가장 크다. 그 때문에 민북·민남·민중·보선·민동의 다섯 가지로 쪼개 설명하기도 한다. 세계에 흩어져 있는 화교들의 상당수가 이 방언을 쓴다. 주요 방언지역으로는 푸저우, 샤먼, 타이완, 차오저우, 하이난 등이 유명하다.

4.6.1 대만어[편집]

민남어의 일종으로, 대만에서 표준중국어더불어 구어로 많이 쓰인다.

4.7 위에(粵, 월)방언[편집]

항목 참조

4.8 논쟁이 되는 방언[편집]

4.8.1 진(晉)방언[편집]

오늘날의 산시 성 중심으로 하는 방언 지역.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북방방언의 일부로 봤는데, 자세히 뜯어보니 북방방언하곤 좀 달라서 20여년 전부터는 따로 떼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은 진 방언을 북방방언과 나눠서 따로 설명하는데 이견이 존재하며 따라서 아직 그 자체만의 로마자 표기법도 정립되어 있지 않다. 화자수는 4500만 명에 불과(...)하다.

4.8.2 후이(徽, 휘)방언[편집]

허난 성 남부~안후이 성 일대에 걸쳐있는 사용자 300만의 듣보잡이다. 원래는 우 방언의 일부로 인정되었다.

4.8.3 핑화(平話, 평화)[편집]

광둥 성 서부에서 사용되는 방언. 원래는 위에 방언의 일부로 봤다. 듣보잡. 사용자는 200만여 명에 불과하다.

4.8.4 민장화(岷江話, 민강화)[편집]

쓰촨 성 중서부 일대에서 사용되는 방언. 본래 관화의 사천 방언이 관화와 다른 것도 다른 것이지만, 민장 방어는 그 다른 수준이 심각해 명나라 시대와 그 이전 시대에 사천성 일대에서 쓰이던 파촉어의 후계언어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사용자는 3000만 정도.

5 기타[편집]

5.1 발음의 변화[편집]

한자가 표의문자이기 때문에 각 시대의 정확한 발음을 추정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현대의 각 지역 방언과 한국과 일본 및 베트남의 한자음을 비교해 보면 상당한 음운변화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중국어 음운학에서는 시대에 따라 상고음 시기(기원전 15세기~기원후 2세기: 은~후한), 중고음 시기(3~13세기: 남북조~당・송), 근고음 시기(14~19세기: 원・명・청), 현대어(20세기 이후)로 나뉜다. 중국 주변의 한국과 일본 및 베트남 등지의 한자음은 중고음을 기반으로 한다.

한국의 한자음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당나라때의 장안의 중고음이 들어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현대 �북경어에서는 사라진 입성(-p, -t, -k)이 남아 있는 한국 한자음이 중국어의 옛 발음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것은 현대 북경어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가깝다는 것일 뿐 한국어 또한 개별적으로 상당한 음운변화를 겪었기 때문에 당나라 때의 발음 그대로일 수 없다. 15세기 한국어의 이중모음 [[aj]](아이)이 현대에는 단모음 [[ɛ]](애)로 변화하였기 때문에[8] "大"의 한자음 또한 [[taj]](다이)에서 [[tɛ]](대)로 바뀐 것은 한국어 안에서의 음운변화로 인해 한자음이 변화한 예이다. 또한 한자음을 받아들여 정착하는 과정에서 중고음의 복잡다단한 음절구조는 한국어의 음운체계에 맞춰 단순화되었다. 한편 중고음의 입성운미 [[-t]]가 한국한자음에서 [[-l]]로 일정하게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고시대 북방지역 방언의 영향이라고 보는 설과 �한국어 내부의 음운체계 안에서의 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는 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상고음에서 한무제의 이름 '유철(劉徹)'은 "리우그 티앗"(Li ̯ʊg Thi ̯at)이라고[9] 읽혔다. 베트남어? 현재 북경어에서는 "류처" (Liú Chè). 그리고 상고한어상고음으로 '중국(中國)'은 듕귁 "디웅 궉(ti ̯ʊŋ kwək)"이라고[10] 읽혔다. 훈민정음 언해 서문을 생각해보자.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참고로 훈민정음에서 쓰인 동국정운식 한자음은 중고음을 가장 크게 반영했으며,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본토 중국어는 중고음에서 근고음으로 넘어가거나 이미 근고음으로 넘어가 있는 시기였다. 현재 중국어에서는 '중국'이 "중ˉ궈ˊ"(Zhōng Guó)라고 읽힌다. 아무튼 한자어의 발음도 엄청나게 변했음을 알 수 있다.

5.2 표음 표기[편집]

한국에서는 국립국어원에서 중국어 표준 표기법를 만들었지만, 일부 발음이 현지 발음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은 점과, 광동어 등의 다양하고 상이한 방언의 발음을 고려하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

5.3 중국어화[편집]

타국어를 중국어화로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유형의 분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나 크게 의차와 음차의 2가지로 나뉘며 여기서 또다시 세세한 분류가 이루어진다.

순수음차 비슷한 발음의 단어로 대체하되 가능한 상관관계가 있는 문자를 사용 巧克力(초콜릿), 可口可乐(코카 콜라)
반음차 기본적인 음역을 하고, 의미에 부합하는 어소를 첨가 爵士乐(재즈)
의차 발음에 관계없이 의미에 부합하는 문자를 조합 超短裙(미니스커트)
차형 고대중국어ㆍ일본어를 이용한 표기, 일본식 표기, 새로운 문자의 창조 处女(처녀), 白夜(백야)

표준 중국어의 음절은 성조를 제외하면 약 400여 개. 성조를 포함해도 천여 개밖에 되지 않으며 분석형 고립어로서 음절 제약이 다른 언어에 비해서도 대단히 많다. 덕분에 중국어로 외래어 및 외래적인 개념을 표기하는 것은 지난한 작업이며 이를 보충하기 위해 순전히 발음만을 고려한 음역, 발음과 의미를 동시에 고려하는 의음역, 그리고 순전히 의미로써 번역하는 의역이 모두 동원된다. 특히 의역의 경우 한국이나 일본과는 뉘앙스가 다른 한자어로 번역되어 비웃음을 사는 일도 있지만 사실 중국어 내적으로는 극히(!) 자연스러운 어휘로 번역되는 것이므로 무조건 비웃지는 말자(중금속음악참조). 오히려 고유어로 외래적인 개념을 번역하려는 태도는 한국에서 본받아야 할 일이다.

단순히 자국의 언어를 좋아하는 것 외에도, 중국어 특성상 외래어를 발음 그대로 음역으로 표기하면 매우 보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중국의 문화인들은 의역과 의음역을 선호한다. 특히 중화민국 시대부터 문인들은 더욱 정확한 의음역을 추구하는 초월번역에 힘썼다.

문화계, 게임계에서는 자비없는 자국어화로 악명이 높다. 마니아들은 그냥 로마자 등으로 표기하기도 하는 듯. 근데 사실 이건 어쩔수 없는 게 중국어의 문자 체계 자체가 표음문자가 아니라서 발음간의 1:1 대응이 안 되는 게 근본적인 문제. 같은 음절에 다른 문자를 쓰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이 중국어의 약점이다. 발음 기호를 보면 알겠지만 중국어의 발음 구조 자체가 제한적인 구조로 되어있다. 이는 발음체계가 매우 달랐던 과거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는듯 하다. 당장 7세기경의 튀르크계 인물인 Ilig külüg šad Istämi qaγan(일리그 퀼뤼그 사드 이스타미 카얀)를 음차한게 힐리구리실설사다미가한이다. 그래서 타국의 언어를 원어에 가깝게 수용하면 할 수록 일관성이 없어져 도리어 받아들이기 어려워진다. 거기에 그네들의 어려운 문자인 한자로 타국의 말을 음역으로 치환하려면 더 골치아프다. 단 오덕계에서는 작품이 정발이 되지 않으면 그냥 원 문자(로마자 등)로 적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편 일본과 한국의 한자 이름의 경우는 한자부분은 중국어 발음대로 읽고 한자가 아닌 부분은 주로 음차를 사용한다. 가령 타무라 유카리(田村ゆかり)의 경우 타무라는 중국식대로 tian cun으로 읽고 유카리는 비슷한 음을 가진 由加莉, 由香里 등으로 표기한다.

훈차 말고 음차를 할 경우 어떤 발음 또는 어떤 철자에 어떤 한자를 쓸지가 따로 정해져 있는듯하다. 즉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과 상당히 비슷한 형태이다. 여기서 여러 언어와 중국어 한자 대조표를 볼 수 있다. 대조표의 출처는 신화통신사(新华通讯社)의 세계 인명 번역 대사전(世界人名翻译大辞典, 1993년 10월)이라고 한다. 영어국제음성기호에 따라 표기하며, 영어 외의 언어는 모두 해당 언어의 철자에 따라 표기한다. 이는 영어는 철자법이 상당히 비일관적이고 표기와 발음의 일치도가 굉장히 낮지만, 영어 외의 언어의 철자법은 상당히 규칙적이고 제멋대로 읽는 단어도 상당히 적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이 IPA에 따라 적는 프랑스어, 독일어도 중국어의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철자를 기준으로 표기한다. 독일어는 외래어를 제외하면 거의 쓰는 대로 읽으며, 프랑스어의 철자법도 꽤나 지저분하게 되어 있긴 하지만 의외로 규칙적이고 영어처럼 자기 맘대로 읽는 단어는 상당히 적기 때문에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철자 기준으로 옮기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이 21개 언어를 다루는 데 비해, 중국어의 외래어 표기법은 훨씬 더 많은 55개 언어의 표기를 다루고 있다. 다루는 언어는 다음과 같다.

정작 중국 주변의 나라에서 쓰이는 언어들인 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에 대한 표기법은 따로 없는데, 이는 중국어에서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언어를 표기할 때는 그 언어의 한자 표기를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한자문화권 고유명사표기의 '중국에서' 절 참고.

5.4 한국에서 배우기[편집]

중국어는 한국에서 영어 다음으로 일본어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외국어 중 하나이자 역시나 영어 다음으로 일본어와 함께 교육받기 쉬운 언어 중 하나다. 일단 많은 중고교가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지정해놓고 있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가 중국어와 일본어 중에서 하나를 택하는데, 중국어를 택하는 학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중국어를 가르치는 학원도 많고, 대학교 및 대학교 근처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발견하기도 쉽다. 당장 한국내에서 중국어 학원은 일본어 학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일상에서도 중국인은 한국내 최대수의 외국인이며, 조선족 역시도 드물지 않다. 국내에서 HSK 등의 공인 어학 시험을 응시할 수 있으며, 이런 공인 어학 시험 결과는 취업 스펙으로도 많이 쓰인다. 다만 보통화가 아닌 중화민국의 '국어'를 제대로 배우려면 개인적인 노력이 꽤 필요하긴 하다.

학습에 있어서 중국어의 장점은 쉽다는 것이다.그래봐야 남의 나라 말이긴 하지만 언어 학습 난이도는 상대적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인 기준에서 국제연합 지정 공용어 중에서 중국어가 가장 쉽다. 문화적 교류가 많고, 한문이 동양에서는 유럽의 라틴어와 같은 지위다보니, 한국어에도 한자 단어가 많이 존재한며, 이는 중국어 학습에서 엄청난 이점으로 작용한다. 반면 문법적 유사성은 매우 적다. 옆나라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그래도 문법이라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운편이고 시제도 적다. 또하나의 장점은 HSK에서 출제 단어를 등급별로 정리해놨다는 것. 가장 보편적인 외국어 시험인 토익을 봐도 어떤단어가 출제된다는 기준이 공식적으로 없는 것에 비한다면 대단한 장점이다. 물론 수없이 많은 한자와, 한국어로는 표현조차 할 수 없는 발음이 큰 난관이 존재한다. 하지만 한자가 복잡하다고하나, 한국인인 이상 한자에 어느정도 익숙하고, 중화민국의 '국어'에 비하면 간결하고 다양하지도 않다. 까놓고 말해서 아무리 한자가 어렵다고 한들, 서양인이 한자 배우는 것보다는 한국인이 한자 배우는 것이 훨씬 쉽고 이해도 잘된다.

중국시장도 커지고 쓸모는 많은편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 대학에서 HSK를 공부하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전공불문하고 보통 5급을 목표로 하는 듯하다. 물론 잘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제2외국어 치고는 레드오션이지만,[11] 더욱 큰 단점은 한국어를 잘하는 중국인이 매우 많다. 고용시장에서 미묘한 지위인 조선족을 제외하더라도, 한국 대학을 다니는 중국인만해도 무시못할 숫자. 시장도 크고 수요도 많지만, 아랍어포르투갈어처럼 무소불위의 지위는 절대아님을 명심하자.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세계 최대 사용자수를 거느린 언어인 중국어는 배워두면 삶에서 어마어마한 도움이 되는 것도 명백한 사실이다. 일단 사용자수가 워낙 깡패이니(...) 중국어가 레드오션이라는 말도 있지만, 수요도 어마어마하기 떄문에 배워서 나쁠건 없다. 사실 이것은 영어도 초레드오션 상태이지만, 영어의 중요성이 사그라들지 않는 것과도 비슷하다. 어지간한 단체나 학문계, 대중문화계 등에서는 중국어를 신경쓸 수 밖에 없다. 예를들어 가톨릭은 중국에서 뿌리가 뽑혔고 중국 정부와 사이가 안좋지만 대만 때문에 바티칸 홈페이지는 중국어 안내도 있다. 중문 페이지는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를 빼고 가톨릭 신자가 아시아에서 제일 많은 홍콩, 마카오를 반영하기도 했다.

  1. 표준중국어는 Mandarin
  2. 당연히 홍콩, 마카오 에서도 중국어가 공용어이다.
  3. 예를 들어, 和와 平자가 합해져서 和平(평화)이 되었다.
  4. 조선왕조실록에도 이와 관련된 일화가 나오는데, 고래말 이색은 어렸을때부터 북방의 원나라에 살았고, 원나라의 국자감에서 성리학을 정통으로 공부했을 정도로 대단히 중국어에 능했다. 이렇게 중국통이었기 때문에 새로 성립된 한족왕조인 명나라의 수도 남경에 사신으로 파견되었고, 주원장 앞에서 발언을 하게 되었는데, 주원장이 "쟤 국자감에서 공부한애 맞냐? 발음이 나빠서 하나도 못알아듣겠는데? "라고 말했다고 한다.
  5. 한국 한자음과 중국어 방언에 무수히 남아있는 중국어의 입성, 즉 받침음이 없어진 것은 이렇게 중국어 발음이 시원찮았던 만주족 관리들들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예를 들어 角은 한국어에서 "각", 광동어에서 "콕"으로 발음되는데, 이들이 사용했던 관화어의 후신인 보통화에서는 짜오(jiǎo)로 발음되어 받침이 없어졌음을 바로 알 수 있다.
  6. 중국의 어느 누리꾼이 만든 것인데, 토가시 유타는 푸둥(浦東), 타카나시 릿카는 푸시(浦西) 말투로 각각 더빙했다고.
  7. 헌데 브금은 클라나드의 삽입곡인 <하늘에 빛나다>(사건 정리시 자주 나오는 곡)이다. 뭐지?
  8. 사실 'ㅐ'라는 한글 글자 자체가 본래 'ㅏ+ㅣ'의 구성인 만큼 [[aj]]라는 발음을 나타낸 것이었다. 이것이 주음 전설모음화+단모음화를 거친 것.
  9. 실제 발음은 "륙턋"에 가까웠을 듯
  10. 역시 실제 발음은 "듕궉" 정도일 듯.
  11. 다만 한국에서 중국어의 경쟁어(?)인 일본어 역시도 엄청난 레드오션 상태이다. 다만 덕후들의(...) 취미생활용 언어로서는 인기가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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