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월~금에 주로 9시 뉴스가 시작하기 전의 시간대에 방송하는 드라마. 평일 오전에 방송하는 아침 드라마를 일일 드라마에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별도로 다룬다.

2014년 현재 방영 시간대는 SBS/MBC(7시 20분대)→KBS2(7시 50분대)→KBS1(8시 25분경)→MBC(8시 55분경) 순으로 고정. 다만 스포츠 중계가 있는 날엔 어느 하나가 결방된다는 점. 그리고 월화 드라마수목 드라마 등 10시 이후에 방송하는 드라마와 비교해 볼 때 한 회 분량이 30분으로 짧지만, 매일 방송되는 특성상[1] 항상 저예산이고 자연스럽게 막장 드라마의 길로 쉽게 빠진다.

하지만 주부들과 할머니들이 황금 시간대에 방영되어[2]시청률이 경악할 정도로 높다. 진부함에 있어서는 아침 드라마와 쌍벽을 이루지만 막장도는 약간 밀린다는 인식과는 달리, 근래 일일 드라마의 막장도는 아침 드라마와 딱히 차이가 없으며 막장도가 높을수록 시청률은 높다. 이는 주부들이 집안일을 하면서 TV를 켜놓는 케이스도 많기에 보다 쉬운 스토리 플롯을 보이는 등 스토리와 연출을 짜는 데 제약이 많은 점도 원인이다. 아침 드라마에 비해서 젊은이들과 청소년, 애들도 많이 보는 편이다. 아예 아내의 유혹처럼 막장 수준을 넘은 괴작이 돼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 케이스도 있으니...

이 부분에서는 KBS 1TV가 그야말로 독보적이며 MBCSBS가 가끔씩 KBS 1TV의 시청률을 뺏어오곤 하지만[3] 결국은 KBS 1TV가 주도권을 잡는다. 부동 시청층이 확고한데다가 KBS 뉴스 9를 기다리면서 5~10분 정도 시청하는 사람들도 쏠쏠하게 나오기 때문.

KBS 2TV는 1TV에서 방송하는 드라마보다 일찍 방영하며 1TV 드라마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시청자로 끌어들이겠단 심산으로 드라마를 만들었으나 쫄딱 망하고 한동안 손을 뗐다. 그리고 시트콤을 계속 편성하다가 일말의 순정이 종영된 2013년 8월에 일일 드라마로 분류되는 루비반지를 편성해 2TV 일일극의 부활을 알렸다. 그리고 그 루비반지의 시청률이 좋아서 그런지, 그 뒤 후속작인 천상여자도 인기를 이어받았으며, 현재 방영되는 뻐꾸기 둥지, 달콤한 비밀도 흥행하고 있다.

MBC 일일 드라마[4]보고 또 보고의 대성공[5] 이후 한 때 잘나갔다가 시트콤에게 일일 드라마 시간대를 빼앗긴 굴욕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에 등장한 시트콤들이 연타석으로 아웃만 당하자 다시 자신들의 시간을 되찾았으나, 시트콤의 몰락으로 인해 얻어진 결과지 일일 드라마가 재밌어서 얻은 결과가 아니다. MBC는 항상 KBS에 밀리지만 물론 예외는 있다. 밥줘같은 막장 드라마로 잠시 MBC가 치고 들어왔지만.. 이후 2012년 말부터 7시 편성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7시 편성으로 바뀌고 나서 MBC가 작품의 주목도 측면에서 관심을 끌어오기 시작했다. 오자룡이 간다역대급 막장드라마오로라 공주가 이 때 나온 작품들.

SBS도 일일 드라마 전쟁에서 완전히 발려서 한 동안 일일 드라마를 제작하지 않았으나 KBS 1TV의 일일 드라마 시간을 피해서 편성하는 걸로 어느 정도 시청률은 확보했고 희대의 막장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때문에 2013년 현시점에서도 SBS 일일 드라마는 막장도가 타 일일극보다 매우 센 편이었으나, 막장에도 한계가 있었는지 못난이 주의보 같은 정상적 작품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잘 키운 딸 하나로 다시 막장으로 복귀했다.[6]

KBS 1TV의 일일 드라마들은 방영하는 모든 드라마의 이야기 구조와 설정이 비슷비슷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야기 구조와 설정만이라도 다르게 하지는 KBS 1TV가 시청률을 40% 넘게 꽉 잡은 기간 동안 방송된 드라마들을 잘 살펴보면 죄다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 막장 드라마이다. 다른 점은 젊은 배우가 다르다는 것 뿐. 중견배우분들이 사실상 진 주인공인데 돌려막기의 경향이 있다. 또 KBS 1TV 일일 드라마는 주제곡이 굉장히 훈훈하기로 유명하다.[7]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주인공들이 악역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종합편성채널JTBC를 제외하고는 일일 드라마를 편성하지 않으며,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시트콤이나 기존 드라마의 재방송으로 대체해 오다가 2013년 들어서는 아예 드라마 제작을 포기하여 일일 드라마 시간대가 없다. 현재 2014년 7월에 종영된 JTBC 귀부인이 최근 종편 일일드라마이다.

케이블방송 tvN에서는 '일일 드라마'라는 이름으로 아침 드라마를 편성한다. 관련 내용은 아침 드라마 항목 참조.

2 각사 작품 특징[편집]

2.1 KBS1 일일 드라마[편집]

KBS는 특히 설정이 비슷하고 그게 그거 같은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대략적인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8]

1. 여주인공은 꼭 졸업한 20대이며, 정확하게 스물이다.
2. 남주인공은 재벌에 유력한 인재이고 '결혼은 개나 줘버려' 모드인데 꼭 시골상경한 어떤 스무살짜리 어린 여성에 꽂힌다.
3. 둘이 티격태격하면서 여주인공이 부르는 칭호는 아저씨! 혹은 팀장님이나 실장님.
4. 그렇게 남주인공 회사 들어가면 언제나 그 팀에는 수다스런 여직원과 거기에 꼭 맞장구 쳐주는 남직원 하나가 있다. 회색 정장의 남자와 항상 까만 치마만 입는 게 제작비가 많이 부족해서 돌려입나 보다.(...)
5. 그리고 동생이 말한다! , 오빠 난 저 여자 만나는 거 반대야!
6. 그 놈의 회장님들은 허구한 날 주주총회 맞춰서 몸에 이상이 생긴다.
7. 주주총회하는데 사전 포섭은 두 명이면 충분하다. 수십명 임원 중에 단 둘만 포섭하면 2>18이라는 이상한 논리. 아니 그 두 명의 이사들이 그렇게 주식이 많으면 왜 말단 이사로만 죽치고 있냐고? 건강 간당간당하신 회장님 자리 언제든 뺏을 텐데.
8. 분명 소개하기로는 엄청나게 유명하고, 엄청나게 돈 빵빵하게 주는 대기업이라고 하는데 회장님들은 근검절약이 몸에 밴 건지 모든 집무실 가구는 조립식 나무 탁자고, 미스 김 부르는 전화기는 시리즈가 다 똑같다. 게다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언제나 똑같은 제네시스. 믿고 돌려 쓰는 현대자동차
9. 여주인공은 사랑의 힘으로 주주총회까지 막는다. 막 시작할 때 헉헉거리며 뛰어오며 대리석 계단 뛰어올라가는 장면은 키포인트다.
10. 이럴 때 남주인공 옆 팀 또는 옆 회사의 악녀기믹 여성은 이를 바득바득 갈며 이걸로 안 끝날 거라고 하는데 또 제 3의 남자가 묘하게 여성과 엮인다.
11. 결국 해피엔딩. 뭔가 절정은 안 나오고 전개->결말의 급작스런 이야기가 흐르고 결론은 우리는 모두 가족이며 친구~

KBS1의 일일 드라마는 항상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가끔 쩐의 전쟁 같은 드라마가 일시적으로 치고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주 시청자 층이 안 맞아서 그 드라마의 인기가 사그러들거나 종영되자마자 바퀴벌레처럼 주간 시청률 1위를 되찾으며, 게다가 KBS 뉴스 9마저도 이기지 못한다.[9]

예외적으로 시청자들이 아내의 유혹이라는 SBS의 일일 드라마를 보고 나서 빠른 전개 속도에 익숙해지자 시청률에 큰 타격을 받고 회복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하다. 아 망했어요.

하지만 2011년 2월 14일 기준으로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률 35.5%로 주간 시청률 1위를 되찾았다. 서서히 회복되어 가는 것 같다. 조금만 더 아주 막장으로 계속 간다면..40%의 고지가.. 2011년 3월 1일 얼마만에 드디어 다시 40%를 넘었으며 이후 별도 달도 따줄게, 힘내요, 미스터 김!,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30%를 기록하기도 한다.

한편 어느 정도 알려진 신인의 등용문이 되기도 하는데 주인공 몇명만 보면 여주인공은 이보영(어여쁜 당신), 김아중(별난여자 별난남자), 구혜선(열아홉 순정), 한효주(하늘만큼 땅만큼)이 있고 남주인공으로는 지창욱(웃어라 동해야) 등이 이곳을 거치고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소녀시대 윤아너는 내 운명을 시작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기 시작했다.

2.1.1 클리셰[편집]

  • 다른 드라마라도 BGM은 일일이 새로 작곡하지 않고 돌려쓴다.
  • 대부분의 장면은 실내 세트, 특히 집안 세트에서 촬영된다. 가정사를 중시하므로 몇 개의 방을 오가면서 등장인물 간의 대화로만 대부분의 장면이 진행된다. 참 저렴하고 어떻게 보면 연극적이다.
  • 묘하게 밥 먹으면서 대화하는 장면이 많아서 안 좋은 식사 예절을 퍼트리는데 일조 중이다.(...) 방송시간이 30분 밖에 안 되므로 밥 먹는 시간과 대화하는 시간을 따로 나눌 수 없기 때문인듯하다.
  • 아줌마, 할머니들의 엔돌핀 증가를 위해서 매화마다 개그신이 몇 번 정도는 나온다.
  • 해외에 왔다갔다 하는 것은 비행기 뜨고 내리는 자료화면 뱅크씬으로 때워서 처리한다.
  • 많은 등장인물은 고민할 때 여의도 근처 한강 고수부지에서 거닐면서 시간을 때운다. 심의 관계상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실 수 없으며, 촬영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가까운 여의도로 데려다 놓고 찍는 것이다.
  • 기본적으로 내용 진행 자체가 느린 편이고 이전에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 대사가 많다. 몇화쯤 빼먹어도 시청에 크게 지장이 없게 하기 위해서인듯.

2.2 MBC 일일 드라마[편집]

아무래도 후발주자인 만큼 MBC의 일일 드라마는 KBS에 밀리는 경향이 있다. 1996년 3월 전원일기로 유명한 김정수 작가의 작품 자반 고등어를 12년만의 일일드라마로 방영하면서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으나 그 이후 방영된 작품들은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중 1998년 임성한 작가의 작품 보고 또 보고가 대성공을 하면서 완전히 자리잡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임성한의 작품 외에는 그렇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편이었지만 굳세어라 금순아나 나쁜여자 착한여자 등이 20%를 넘긴 적이 있다.

하도 KBS에게 일일극 시장에서 밀려서 KBS 일일극을 집필한 작가들을 자주 데려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박정란(사랑해 울지마, 엄마의 정원), 서영명(밥줘), 구현숙(춘자네 경사났네, 불굴의 며느리), 최현경(오늘만 같아라), 김사경(오자룡이 간다) 등이 있다.

2013년 5월 10일 MBC 일일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 20%를 넘기며 1위를 했다. 임성한도 이 작품 앞에서는 데꿀멍

임성한 작가의 일일 드라마 복귀작 오로라 공주는 일일드라마 2위[10], 평일 드라마 시청률 2~3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20%를 넘기지는 못했었다. 다만 못난이 주의보가 끝나자 20%를 찍었지만 다시 시청률이 내려갔다가 12월 20일 20.2%로 마무리. 그래도 임성한 답게 화제성은 최고였다.
오로라 공주가 끝난 다음에 한 작품은 빛나는 로맨스며 임성한도 울고갈 막장 스토리로 중무장한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시청률은 17~18%를 웃돌았으며, 그 다음 작품인 소원을 말해봐(드라마)는 막장성을 많이 줄었고 주인공들간에 케미를 중심으로 해서 그런건지, 시청률은 높진 않았다. 이때부터 였을까요. 그 다음 작품인 불굴의 차여사는 주연배우의 연기력 논란에 대한 하차와 일일극중 가장 저조한 시청률로 부진하고있다.

2.3 SBS 일일 드라마[편집]

일반적으로 SBS 일일 드라마라 하면 2007년 방영된 그 여자가 무서워이후의 방영시간인 7시 20분대에 방영되는 드라마를 떠올리는데 1995년~2004년 까지 SBS에서도 일일극을 했다. 하지만 이 때만 해도 9시 뉴스의 벽이 높았기 때문에 시청률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시기의 작품 중 그나마 잘 알려진 작품은 1999~2000년 방영된 '당신은 누구시길래'인데 순풍 산부인과의 인기와 맞물려 어느정도 나왔다. 시청률이 하도 안 나오자 2004년 '소풍가는 여자'를 끝으로 3년간 일일극을 제작하지 않다가 상술한 그 여자가 무서워를 시작으로 타사와의 경쟁을 피해서 7시대에 배치되었고 시청률도 17%까지 가면서 효과를 보다가 후속인 애자 언니 민자가 한자리수로 부진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그런데 그 후속 아내의 유혹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고 SBS는 타사에 비해 센 막장 드라마로 10%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나 가족의 탄생이 막장만으로 승부하던 한계를 보이고 망했다. 그래서 방향을 틀어 막장과는 먼 못난이 주의보를 방영했으나 이후 다시 막장성을 높인 잘 키운 딸 하나를 방영했다. 그후에 나름 힐링물인줄 알았던 사랑만 할래를 방영했으나, 힐링물이 시청률이 안된다는걸 눈치라도 챈건지 후반부부턴 막장드라마로 전개하였고 그 다음 작품인 달려라 장미는 막장성+신데렐라 스토리라는 뻔한 전개로 방영중이고 시청률은 보통이다.

3 주요 작품 목록[편집]

3.1 지상파 방송[편집]

3.1.1 MBC[편집]

3.1.1.1 일일연속극[편집]
3.1.1.2 일일특별기획[편집]

뉴스데스크가 끝난 오후 8시 55분에 편성된다.

3.1.2 KBS 1TV[편집]

3.1.3 KBS 2TV[편집]

원래 이 시간대는 시트콤을 편성하는 시간대였다. 시트콤이 아니라 드라마로 분류되는 프로그램만 기재한다.

3.1.4 SBS[편집]

3.2 종합편성채널[편집]

3.2.1 JTBC[편집]

4 참고항목[편집]

  1. 주 30x5 150분, 사실상 월화,수목 방영시간과 동일. 케이블이나 종편이 저예산이라고 그 흔해빠진 막장 일일극을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도 제작비 압박때문이다.
  2. 전업주부는 물론이고 맞벌이 주부들이 퇴근하고도 남을 시간 즈음에 방영된다.
  3. MBC의 인어 아가씨, SBS의 아내의 유혹은 KBS 1TV 드라마를 발라버린 대표적인 드라마. 공교롭게도 둘다 장서희가 주인공이며 막장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4. 1984년에 폐지했다가 1996년에 부활
  5. 보고 또 보고의 시청률 57.3%는 일일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이다. 이 드라마 덕분에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KBS 뉴스 9를 앞섰다
  6. 2007년 부활 이후 막장이 적은 SBS 일일 드라마는 애자 언니 민자밖에 없었는데 그게 대망한 탓도 있다. 역으로 못난이 주의보가 나온 이유도 전작인 가족의 탄생이 망했기 때문. 막드로 다시 돌아가는 이유는 전작이 시청률 1등을 하지 못한 것과 막장계의 거성인 오로라 공주가 마무리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막드로 다시 승부를 겨뤄볼만 하다고 생각해서인지도 모르겠다. 역시 초반은 막장으로 시작되었다.
  7. 대표적으로 90년대 중반 KBS 1TV에서 방송됐던 드라마 '당신이 그리워 질 때'의 동명 주제곡은 당시 가요차트에서 20위권 내에 들기도 했다.
  8. 이 같은 전개는 대략 2005~6년 인기리에 방영된 별난여자 별난남자를 기점으로 추측된다.
  9. 여기서 kbs의 일일드라마와 주말드라마 시간대에 다른 방송사들이 뉴스를 편성한 것에 대한 득도 있다.
  10. 1위는 KBS1 일일드라마이다. 이건 넘사벽
  11. 원래는 TBC에서 방송되던 드라마였지만 언론통폐합 이후에 KBS1로 채널이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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