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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L 만화의 효시 바람과 나무의 시(1976) 이미지. 보이로 보이지 않는다

1 개요[편집]

사내연애
Boys Love(보이즈 러브). 남성과 남성 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장르. 기본적으로는 여성향이나 일부 남성들도 즐긴다. 기본적으로 굳이 따지자면 Geek/오타쿠 문화이기 때문에 RPF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일본에서는 '자비엘' 이라고 읽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비엘이라고 읽는다.

2 표기[편집]

원래대로라면 Boys' Love(소년들의 사랑)이라고 해야 문법에도 맞고 의미도 맞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애초에 일본에서 만든 일본 용어라서 영문법과는 별 상관이 없지만, 의미적으로 보면 Boy's Love는 그냥 '소년의 사랑'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이 말대로라면 소나기도 Boy's Love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소년애'를 직역해서 Boys Love라는 주장도 있다. 이 경우 어포스트로피가 안 들어간다.

3 호칭[편집]

BL이라고 표기하며 90년대 중반부터 통상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초기 일본에서는 여성향 동성애를 다룬 잡지 'JUNE' 를 그대로 따서 불렀으나 다른 여성향 동성애 잡지들이 'Boy's Love' 라 부르기 시작하여 보편적인 단어가 되었다. 한때 야오이라고 불렸으나 이 호칭은 21세기 들어서부터 쇠퇴해서 국내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이유는 야오이 항목 참조.

이와같이 한국에서는 완전히 BL로 교체되었다. 일본에서는 2차 창작물의 BL은 야오이, 순수 창작 BL은 BL이라고 부르는 차이를 보이다가 한국과 마찬가지로 결국 야오이라는 단어도 사어가 되었다.

여성향이라는 호칭도 널리 쓰이지만 엄밀히 말해 보이즈 러브는 여성향의 한 갈래로 여성향 전체를 이르는 말이 아니다. 단지 BL이 여성향의 대명사로 쓰일 뿐이다.

4 역사[편집]

생각보다 역사가 깊은 세계. 단테신곡의 경우 수녀들이나 고위층 여성들이 단테베르길리우스의 관계에 대한 '매우 진지한 토론'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다가 걸려서 고해성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후기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홈즈왓슨 떡밥이 많이 투하된 것 역시 여성 셜로키언들의 입김 때문이었다고 한다. 트레키 여성들과 BL 망상 역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70년대부터 이미 장르의 형태가 존재했다. 그때의 BL은 '성별이라는 역경을 뛰어넘는 사랑' 이라는 주제에 의지하는 성향이 강했다. 이러한 이유로 신체적/정신적 한계에 몰리는 관계가 자주 묘사되었다.[1] 제 3자의 시점으로 볼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애증이나 소유욕, 집착에 대한 묘사가 보다 자유로웠기 때문에 주 구매층은 여성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 장르는 얀데레를 일찍 소화했다.

시기적으로 볼 때 소년들간의 정신적인 교류와 그들의 심리를 다룬 하기오 모토토마의 심장이 먼저 나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소년들간의 육체적인 애정, 즉 소년애(少年愛) 장르(현대의 야오이, BL)의 원조는 타케미야 케이코의 바람과 나무의 시라는 것이 정설이다.

7080 시절의 BL물에는 퀴어물이나 동성애 문학처럼 동성애자의 객관적인 묘사와 이반들의 고뇌를 진지하게 묘사하는 주제를 많이 다루었다. 그러나 90년대에 쇠퇴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 후반부터는 성별의 차이에 대한 혼란을 다소 가볍게 다루고 있다. 많은 작품에서 동성애가 평범하게 받아들여지거나[2] 아예 보편적인 현상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성별에 대한 고민 자체는 이러한 장르에서 결코 생략할 수 없는 부분이라 진지하게 표현하는 BL물도 많다.

초기에는 자기파멸적인 격정적 사랑 등으로 저항감 및 거리감을 지웠으나 후지미 교향악단 같은 작품에서 처음부터 동성애자인 캐릭터가 등장한 후 양상이 수만가지로 달라졌다. 그야말로 관점의 춘추전국시대.

반면 요시나가 후미 등 동성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작품을 내는 작가들은 잡지 하나토유메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있어왔다. 1990년대 말부터 큐슈 단지나 나오노 보라 등의 작가들이 등장하며 여성용 포르노로서의 이미지는 어느 정도 사라진 상태다.

과거 남성간의 관계는 성행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미성년자 관람가로 출판되기도 했었다. 심의 단체의 인력 부족 및 후심 제도의 한계로 단속이 어려웠기에 초등학생들도 구입이 가능했었고(...) 관련 기사가 뉴스에 방영되었다. 현재는 얄짤없이 19금이다.

현대에는 BL이라는 단어 하나로 묶기가 애매할 만큼 표현법과 이야기가 다양하다. 대다수의 관련 작품에서 성적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로맨스가 가미된 여성용 포르노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플라토닉 러브에서 끝나는 순애물도 넘치도록 많고 또한 성적 묘사에 상관없이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품도 많다.

5 양상[편집]

크게 순애능욕으로 나뉜다. 전자는 BL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큰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특히 여성들은 대부분 전자에 대해서 호감을 보인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같은 극단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에 초심자에게는 주의를 요한다.

현재 BL에는 아주 많은 장르와 작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딱 하나로 규정할 수는 없으나 (攻)과 (受)로 역할이 나뉘는 등 정형화는 이루어져 있다. 보통 x로 표기한다. 다만 서양쪽에서는 이름의 순서와 공,수는 상관없다.

돈이 없어 이후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수준인 꽃수의 유행이 일었다. 물론, 당시에도 여성이나 다를바 없는 가냘픈 꽃수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고, 이에 대한 반항으로 일명 떡대수[3]도 함께 유행했다. 이러한 흐름은 남성향 장미물이 BL물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계기가 되었다.

돈이 없어보다 훨씬 이전인 80~90년대에 BL 열풍을 불러온 절애나 아이노 쿠사비 등의 주인수가 강수라는 점을 볼 때 위에 순애와 능욕으로 장르를 구분한 것과 마찬가지로 꽃수와 강수 어느 쪽이 원조라거나 메이저라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BL 1차 창작계 쪽에서는 꽃수가 마이너로 취급받는다.

2000년대 중후반 토가이누의 피를 필두로 한 키랄 작품들이 한/일 BL계에 말 그대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아키라처럼 몸도 탄탄하면서 남성다운... 말 그대로 평범한[4] 수 캐릭터가 BL계의 새로운 메이저로 급부상한다. 이는 꽃수와 떡대수의 취향이 절충된 형태로 해석되기도 하는데, 아무튼 이런 영향으로 인해 2010년대에 들어 평범한 남자x평범한 남자 커플링이 대세를 이룬다.

BL물의 전형적인 전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A(주로 )는 B(주로 )를 사랑한다고 들이댄다.
  • B는 A를 당연히 내친다.
  • A는 그냥 포기한다.
  • B는 A를 사랑했음을 깨닫고 B가 먼저 A를 붙잡는다
  • A와 B는 사랑하지만 B는 애매한 스탠스에 놓이게 된다.

여기서 분화되어 어떤 계기로 인해 내외적 갈등 관계를 거치다가 비 온 뒤 땅 굳어진다는 식으로 진정한 사랑을 한다는 이야기가 첨가되기도 한다. 아예 조금 더 노골적으로 나가면 공이 수에게 들이댄다->수는 거절한다->공이 덮친다->수는 괴로워한다->제 3자가 나타나 수를 덮치려 한다->공이 구해준다->사랑에 빠진다라는 인터넷 소설막장 드라마 스토리도 적지 않다.

BL은 병약수부터 떡대수까지, 집착광공부터 소녀미인공까지, 신파부터 고어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두 작품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2차 창작의 경우 주인공 총수가 유명한 클리셰. 일명 영원한 메이저다. 자신의 최애캐를 수로 두고 차애캐를 공으로 두는 양상이 흔하다.

미소녀 동물원의 반대급부인 미소년 동물원이 기본 세계관이고 첨가식으로 미청년or미중년 동물원이나 복합 동물원이 펼쳐지기도 한다. 사실 미소녀 동물원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이쪽이 역사도 오래되고 시장도 넓다.

간혹 BL물에 여캐가 엑스트라를 넘어서 주조연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 경우에는 대개 병풍, 악역, 차이는 역할, 작중 커플을 응원하는 부녀자, 다른 여캐와 엮여 백합(걸즈 러브)을 형성하는 경우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 이러한 포지션에 끼워맞추기 위해 2차 창작에서는 여캐를 원작에 비해 왜곡되게 표현하는 일이 많다.

BL이 점점 메이저화되어감에 따라 일반적인 남성향에서도 언급이 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남성향 러브 코미디 중에서 BL드립이 한두 번씩 나오는 작품이 있고 BL 컨셉의 남캐들이 나오기도 한다. 선두주자는 나기사 카오루가 대표적. 다만 남성향에서의 BL은 대개 개그요소로 쓰이고 러브 코메디 같은 경우는 100%다. 나기사 카오루 같이 BL 요소를 진지하게 넣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기본적으로 남성향이지만 BL 요소가 개그로 첨가된 러브 코메디의 예로는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가 있다.

부녀자 캐릭들이 나오는 작품들을 보면 반수 이상이 남성향에 가까운 작품들이다. 자세한 것은 가상의 부녀자를 참고. 주 향유층이 남성 오타쿠다 보니 여성 오타쿠에 대한 환상의 구현이거나 여성팬들을 끌어보겠다는 의도라든가 혹은 그냥 덕드립으로 흥하는 것이 목적.

6 BL 문화의 비판[편집]

BL 코드가 심하게 들어간 애니/만화 등은 대놓고 부녀자를 노린다며 비판받는 일이 많다. 위에 나온 나기사 카오루만 해도 꽤 많은 부녀자들이 너무 대놓고 노린 캐릭터라는 이유로[5] 거부감을 보이며 다른 BL 컨셉의 남캐도 마찬가지. 그러나 야오이는 여성팬들을 끌어들이는 중요 요소 중 하나이며 여성팬의 소비력도 무시할 수도 없다. 즉, 요구라기보다 수요에 의해 쓰인다. 간단하게 아이돌도 가창력이 가수보다 나쁘다며 가루가 되도록 까이지만 문화적으로 "시대"가 요구해서가 아닌 의 요구에 의해 생겨난 것과 같다.

남성 청소년 가수 같은 경우에는 여성층을 타깃으로 잡기 위해 아예 BL 컨셉으로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어설프게 BL 요소를 한두 개 집어넣어 흥미를 끌어보려 해봤자 역효과를 내는 경우도 흔하다. 대표적인 것이 기동전사 건담 SEED로 개연성을 생각하지 않고 넣은 BL 코드 탓에 남/여 소비자 모두의 비판을 듣기도 했다.

결론은 BL 요소만 집어넣는다고 인기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부녀자들의 취향을 잘 알고 공략해야 효과가 있지 어설프게 했다가는 역효과도 그런 역효과가 없다(...)

7 향유층[편집]

향유층은 대개 여성으로 과거 동인녀라고 불렸다. 그러나 여성의 동인활동은 BL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서 이를 야오녀로 바꾸려 하는 움직임이 보였다가 지금은 비엘러(벨러) 혹은 일본에서 온 '부녀자' 가 더 자주 쓰인다.

남성향에 비해 여성향은 자급자족의 성향이 강하다. 소비만 하는 부녀자는 거의 없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부녀자들이 초반에는 팬픽, 동인 만화 등을 찾아보다가 나아가 1차/2차 창작을 하는 수요자 겸 공급자가 된다.

국내 동인계에서는 절대적인 주류로 군림하고 있다. 코믹월드에서 부스의 태반이 BL 관련이고 드라마CD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도 바로 BL이다. 이유는 BL이 아니면 잘 안 팔려서다. 그래서 '동인계가 BL에 너무 편중되어 있다' 는 불만의 소리도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은 수요가 있어야 생산하는 자본주의 사회이고 비좁은 국내 동인계의 현실 등이 겹치는 점도 인식해야 한다.

하지만 원래 이 바닥(한국에서는 오타쿠 계열 한정)의 기본에는 "껄끄러운 취향인 거 압니다, 이해해줄 필요 없어요, 개화시키려고 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내버려둬주세요. 수면 아래서 조용히 놀 테니" 라는 성향이 깔려있다. 괜히 흑역사 만들지 말고 일코는 철저히 하자 BL 블로그들은 프롤로그에 자신의 성향이 무엇인지 적어놓고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라고 미리 당부해놓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들은 취향이 다른 외부파를 존중해서라기 보다는 지적당하거나 저격당하고 싶지 않다는 방어심리로 이러한 경고문을 쓰는 일이 많다.

한국에는 여성 동인작가=부녀자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 여덕라고 모두 BL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심지어 싫어하는 여덕도 아주 많다. 게다가 BL물을 보긴 해도 노골적으로 좋아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백합을 보긴 해도 백합 파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과 마찬가지다. 이것 때문에 일부 남덕들이 가장 오해하는 것이 부녀자들은 무작정 여캐를 싫어하고 노말 내지는 백합을 싫어하며 남성향은 극혐오하는 걸로 안다는 것인데 이것도 다 제각각이며 오히려 BL만 파는 골수 부녀자는 매우 극소수이다. 대부분의 부녀자들은 취향에 따라 노말과 백합을 병행하면서 파기도 하며 여캐도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단지 BL이 더 좋을 뿐이다. [6] 그리고 남성향을 좋아하는 여덕이 소수인 이유는 남성향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는 말그대로 남성의 판타지에 맞춘 캐릭터다보니 여성 소비자입장에서는 그닥 공감이 안되는지라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지,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남덕들이 BL에 드러나는 남성 및 동성애에 대한 잘못된 왜곡에 공감을 안 하듯이, 여덕들도 남성향에 담긴 여성에 대한 왜곡에 공감이 와닿지 않을 뿐이다.

다만 여성향 BL 쪽 동인물이 많아보이는 것은 NL은 남녀물이다보니 드라마, 만화, 애니, 소설 등 평범한 미디어 매체물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BL은 일단 남자간의 사랑을 다룬 동성애물이다보니 취향을 많이 타고 이때문에 관련 미디어 매체들이 매우 적다보니 부녀자들이 이런 주류에 반발해서 "내가 원하는 게 없으면 내가 만들어서 봐야지" 이런 자급자족 심리로 1차던 2차던 BL 장르의 작품을 만들어서 많아보이는 것 뿐이다. 일본 코믹마켓 쪽에서도 BL 커플링 동인지는 NL 동인지(여성향, 남성향 포함)에 비해 적은 편이며 BL 상업지도 작가가 좋아서 그리지 않는 이상 안 팔리는 마이너 장르다보니 이쪽을 주류로 삼는 작가는 적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몬치 카오리가 있는데 BL계 거물이라 불리는 몬치 카오리도 단행본 후기에는 고달프다는 내용의 후기를 그린 적이 있다.

여덕 중에는 순수 노말 지향이거나 BL 혐오파인 이들이 상당하다. BL을 싫어하는 여성 오타쿠들은 남덕을 가볍게 능가할 정도로 이쪽을 혐오하는 경우가 많다. 여덕 내에서 메이저인 BL파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소수파 취급을 받는 일이 잦은 것도 한 몫 한다. 그러므로 여덕=BL 오타쿠라는 선입견은 큰 실례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성별만 뇌내변환하면 NL물이 되는 장르 특성상 드물게 남성 팬(부남자)들도 있다. 그런데 부남자는 어째선지 남덕들 사이에서 이상한 취급을 받는 일이 흔해서 대부분 부남자라는 것을 감추거나 커뮤계에서 활동할 때도 성별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언제부턴가 나의 피코 등의 남성향 BL도 생겨났다!근데 사실 이건 낚시소재로 쓰는거다. 더 이상 순수(?) 여캐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성적 자극을 갈망하는 부류들이 적잖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런 쪽에 대해 열광(?)하는 남성의 절대다수는 그냥 개그요소 및 네타 캐릭터로 여기는 것에 불과하다빌리 헤링턴이나 마찬가지다 진지하게 이런 쪽 취향인 남성은 매우 드물며, 대부분은 거부감 나아가 역겨움을 느끼는 편이다. [7]

당연하겠지만 부녀자들은 이러한 남성향 BL(?)에서 거의 모에를 느끼지 못한다. 한 마디로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 류의 대부분은 남성향이다. 다만 나의 피코와 같은 쇼타물의 경우 심리학적으로 동성애라기보다는 로리콘, 쇼타콘 취향과 상통한다는 의견도 있다. 부녀자들은 화풍이나 작풍 자체가 여성향에 가까운 것[8]임을 제외하고는 노골적인 쇼타물에 혐오감을 느낀다. 즉 대등한 남성끼리의 성애가 아니라 어린 소년에 대한 성인남성의 성애를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선술했듯 진지하게 좋아하는 소수의남성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남성도 이러한 매체를 결코 좋아하지 않으며 혐오할 가능성이 더 크니깐 괜히 아는 남자친구들에게 진지하게 추천했다가 안좋은 반응을 돌려받지 않도록 하자(...)

8 현실의 동성애와의 관계[편집]

"Boy's Love는 Boy's Love! 동성애가 아냐~!"

- 호시이 라미카(부녀자 캐릭터). 아니메이트의 캐릭터 만화 《아니메점장》 中


실제 동성애자들은 BL이 이반의 문화가 아닌 일반의 문화라고 말한다. 실제 게이를 타깃으로 하는 만화는 화풍도 스토리 라인도 여성향 BL과 확연히 다르다. 여성들이 생각하는 순정만화식 연애를 덮어씌우는 식이라 이반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그냥 너그럽게 보자는 소수의 반응도 있으나 대부분은 무관심하거나 자신들을 멋대로 왜곡한 장르가 여성들의 소비 문화로 쓰인다는 사실을 아주 불쾌하게 여긴다. 동성애자이면서 BL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이쪽은 이성애자인 사람이 다분히 판타지인 로맨스물을 즐기는 심리에 가깝다. 물론 이 경우 부녀자/부남자가 즐기는 BL과는 대개 그 성향이 사뭇 다른 경우가 있다.

붕탁송처럼 게이들을 희화화하는 문화에 불쾌감을 드러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다만 이쪽은 캐쥬얼 호모화에 의한 게이들에 대한 선입견 조장 등의 간접적인 피해가 대부분 이지만, 부녀자 가운데 일부 정신병자들은 아웃팅이나 게이 커뮤니티 위장 출입 혹은 개드립을 쳐서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생각보다 비일비재하다. 일부 팬픽이반의 잘못된 지식도 있다. BL을 부정하는 사람을 호모포비아라고 통칭하거나 자기 BL 취향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실제 동성애로 물타기를 하기도 한다. 이처럼 동성애자의 입장에서는 비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이 BL계에선 흔하게 발생한다. 물론 이렇게 하면 친목질이 아닌 이상 다른 부녀자들이나 오타쿠들에게 욕을 먹으며 지나치게 심한 일을 벌이면 서브컬쳐에도 알려지며 그렇게 되면 해당 부녀자라고 불리는 민폐는 다른 쪽에서 왕창 비난받기 일쑤다.[9].

또한 몇몇 개념 없는 부녀자들은 자신들에 대한 비판이 곧 호모포비아나 다름없다며 까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현실과 픽션을 구분 못해 일반인들로 커플링을 맺어 망상하기도 한다. BL에서 파생된 선입견 등으로 피해를 본 적 없는 동성애자들이 드무니 좋은 소리가 나올 리가 없다. 어서오세요. 305호에!에서도 이런 바를 지적한 바가 있으나 철없는 몇 부녀자들에 의해 되려 작가가 호모포비아란 소리를 듣는 지경이었다.

물론 부녀자들의 대부분은 BL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동성애자 커뮤니티와의 분쟁이나 접점이 없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정신나간 일부 부녀자들이 분명 존재하며 이런 상황을 바탕으로 2ch에서는 부녀자와 동성애자들끼리 키배가 났다 하면 전쟁을 방불케 한다. 게이vs부녀자끼리 싸우는 게 아니라 개념 없는 부녀자가 헛소리를 하면 다른 유저가 비판하는 형식으로 논란이 자주 일어난다.

부녀자라면 우선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도록 하자. 변태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변태를 실천하면 범죄자가 될 뿐이다. 고로 픽션은 픽션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바람직하다.

9 흥하는 이유[편집]

본 항목의 작성 의의는 특정 취향을 폄훼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리그베다 위키는 취향을 존중합니다.

각 항목은 까닭을 짐작해보고 그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흐름으로 작성되었다. 몇몇 문단에는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도 첨부돼있으므로 객관성 확인에 주의를 요한다.

9.1 비주얼[편집]

가장 흔한 이유다. 미형의 남자들이 득시글대는 것 자체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저 두 남자라면 그림이 된다' 라는 기준이 있다. 인기 있고 메이저한 작품에서 비주얼이 있는 캐릭터다 싶으면 반드시 BL 팬덤이 따라온다. RPS에서도 비주얼은 매우 중요하다.

최애캐나 공수를 정하는 데에도 비주얼의 영향을 무시할 수가 없다. 아방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캐릭터가 공이 되기란 거의 불가능에 수렴한다. 그러나 쿨미남이나 냉미남이 꼭 공이 된다는 법은 없다. 거기에 캐릭터성을 따지면서 갑X을이니 을X갑이니 리버스에 대한 싸움이 자주 벌어진다.[10]

그러나 비주얼이 BL의 모든 이유를 설명하기란 어렵다. 애초에 실제 일반인 여성에게 있어서도 남성의 비주얼이란 별로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 비주얼이 그토록 중요하다면 고렙 부녀자들 간에 소소하게 회자되는 '연필x지우개' 커플링(...) 등에 대해 설명할 수 없게 된다. 물론 연필과 지우개를 비주얼 좋게 의인화해서 커플로 만드는 경우도 많지만(...)심지어 인천과 태풍을 의인화하는등, 모든 물체에 인격을 부여해 커플로 만든다(인천이 남자라는 확신은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9.2 캐릭터가 다양해서[편집]

특히 소년만화의 경우에는 남캐의 수가 많고 비중도 크다. 외모와 성격도 다양하며 라이벌 구도를 세우는 관계도 많다. 점프 계통의 소년만화에서 부녀자층 팬들이 많은 이유도 이와 같다. 소년만화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불변의 메이저이기 때문에 부녀자층 팬덤이 접근하기 쉬운 까닭도 있다.

뷔페마냥 입맛대로 고르기가 아주 쉽다는 뜻이다. 같은 여성이라고 해도 취향은 천차만별이고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가 분포한 작품 내에서 여성 독자가 좋아하는 남성 캐릭터가 한 명일 리는 만무하다. 가능한 좋아하는 캐릭터끼리 친밀하고[11] 깊은 정신적 공유를 하길 원하기 마련이다. 여기에서 나아가 연애감정으로 발전하면 둘의 관계를 공언받는 것이나 다름없다.

반면 딱히 그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데도 커플링은 파는 부녀자들도 있다. 두 남캐 사이에서 드러나는 소위 케미만 보고 그 커플링을 좋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셜록 홈즈라는 작품 내에서 셜록X왓슨 커플링을 파는 부녀자들은 꽤 있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모두 셜록 개인이나 왓슨 개인에 대해 특정한 호감을 지닌 것은 아니다. 이는 커플링을 소비/창작하는 일 자체에 흥미를 느낀다는 뜻이다.

9.3 남자 캐릭터들이 작중 여자 캐릭터와 엮이는게 싫어서[편집]

"정말 멋진 남자들에게 둘러싸여서 어떤 남자를 고를까 이것저것 고민하는 건 견딜 수 없어! 결국엔 한 명을 선택하게 되겠지만, 남은 남자들은 전부 적당한 순서대로 팀을 짜서 호모 커플을 만들면 좋겠어요. 한 사람이라도 다른 여자한테는 못 줘. 내 손에 넣을 수 없는 남자는 전부 호모였으면 좋겠다, 그런 거예요!"
- 오카다 토시오의 한 야오이 지인. 《세계 정복은 가능한가》 中

'내 최애캐를 (내가 아닌)[12]다른 여자에게 줄 바에는 차라리 다른 남캐끼리 묶는 게 나아!' 와 같은 마음이다. 말하자면 질투의 한 계열인 셈.

남성의존적 여캐에 대한 혐오가 원인이기도 하다. 쨍쨍거리는 츤데레 캐릭터나 나약한 히로인 또는 성녀 타입 히로인들은 실제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남성 판타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강하고 완벽한 누님 스타일 여캐에는 비교적 관대한 편이나 이런 캐릭터들도 남자 캐릭터에게 데레하거나 연약한 모습을 보이면 어차피 부녀자들에게 비난받기 일쑤다.[13] 위의 경우에 들어가지 않더라 하더라도, 자기 취향에 맞지 않거나 자기가 미는 커플링에 방해가 된다면 부녀자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건 매한가지다. BL의 특성상 여자라는 존재가 필요 없기 때문에 BL이 흥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물론 이에 대한 반박도 존재한다. 부녀자의 일부는 다른 여캐와 엮기 싫어서 남캐끼리 엮는다기보다는 남캐끼리 엮고 싶은데 여캐가 끼어드는 것이 방해된다고 말한다. BL 커플링이 제 1목적이기에 여캐는 걸림돌에 불과하다는 말이며 앞에서 말한 것과 달리 인과관계가 뒤집어진다.

9.4 일반적인 남녀의 성적 관계의 불평등함에 대한 반감[편집]

남성향이든 여성향이든 노멀에서는 대체로 능동적인 남캐-수동적인 여캐 구도가 많다. 굳이 창작물이 아니더라도 현실에선 사회에서 강요하는 성역할 때문에 남성은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성욕을 표현하지만 여성이 성욕을 표현하면 부정적인 반응을 얻기 쉽다. 특히나 남녀 관계에 보수적인 곳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여성들은 성행위에 대한 욕구를 BL로써 우회적으로 표현한다고 해석하는 시점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BL의 등장인물들은 실제 동성애자가 아니라 여성 독자의 성적 욕망을 대리하는 인물이다. '수'가 남녀 관계의 여성을 남자로 치환해서 생긴 것이란 걸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여성은 남자 캐릭터의 성행위를 관음함으로써 성욕을 만족시키지만 그 행위의 주체자는 자신이 아니고 남자이므로 성행위에 대한 자신의 책임과 괴로움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이 스스로를 대입하는 '수' 또한 엄연히 남자이므로 현실 성행위에서 여성이 느끼는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대입되지 않되,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적 판타지만을 충족해줄 수 있는 것이다.[14]또한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같은 성별을 가진 두 사람이 이룰 수 있는 평등한 조건, 그리고 그들의 관계가 가지는 '특별함'과 '비밀스러움'을 즐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남녀간의 성관계에 반감을 가진 여성들도 BL 매체, 게이 포르노 동영상은 별 반감 없이 수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성애를 남자간의 동성애로 치환해서 보면 여성 향유자들의 입장에서야 훨씬 보기 편하다. 여성들의 입장에선 여성을 남성이 정복할 수 있는 하렘의 일원 정도로 여기는 남성향 성매체에 상당히 많은 거부감과 역겨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부녀자들이 노멀과 백합에 다소 거부감을 갖는 이유는 신체조건상 여성이 맡게 되는 역할은 무조건 수동적 입장인 '수' 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반면 같은 성별끼리는 기본적으로 동등한 조건과 위치에서 스타트하지만 (아무리 여성향으로 그려도) 자칫 미소녀 동물원으로 보일 수 있는 백합과 달리 BL은 남성향 쇼타물을 제외하면 거의 여성의 수요에 맞추어 만들어진다. 이러한 이유에서 BL이 소비된다는 것이다. 물론 남녀 관계를 남남 관계로 치환한 것처럼 공과 수의 신분이나 체급차가 가히 호랑이와 다람쥐 수준이거나 웬만한 순정만화 여캐 싸대기 후려칠 기세의 연약한 멘탈의 수 캐릭터들이 BL물이 많긴 하다.

반론이 있다면, 흔한 수동적인 여캐가 성전환된 듯한 수로는 '꽃수'를 들 수 있는데, 2000년도 이후부터는 부녀자들이 그냥 남자 성기 달린 여자라며 싫어하는 경우가 훨씬 많거니와 오토코노코의 경우를 들어서 남성향 BL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15] 또한 많은 작품들에는 흔히 '떡대수'라 불리는 몸 좋고 남자다운 성격의 상남자 수도 많고, 공에게 여성미를 첨가한 경우도 있다.[16] 즉, 남자들끼리의 관계에 모에하는 것이지 남녀 관계를 싫어해서 BL을 보는게 아니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굳이 남자끼리의 그런 것만 좋아할 이유가 없이 대부분의 부녀자들은 BL만 파는 게 아니라 NL하고 GL도 같이 파기 때문에 BL이 결국 남녀 관계에 대한 반감으로 설명이 불가능하다. 전술했듯이 실제로 웬만한 부녀자들은 타 취향도 메이저한 것은 다 파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BL만 파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부녀자들이 일반적인 남녀 관계에 대한 반감으로 BL을 판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런 반론에도 재반론이 있는데, 설령 그렇다 할 지라도 BL의 시작이 실제 게이를 모티브로 한 게 아니라 일반적인 남녀 관계에 대한 안티테제로써 시작된 것인 만큼[17] 아무리 공에 여성성을 붙이거나 수에 남성성을 붙이거나 할 지라도 일반적인 남녀 관계의 구조적 불평등함에 대한 반감으로 BL의 가치는 계속 조명되고 있는 셈이다.[18] 또한 부녀자들은 BL만 파는 게 아니라 NL하고 GL도 같이 판다는 발언은 부녀자들이 자신을 변호하는 상황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녀들이 변호하는 것처럼 진심으로 타 취향도 BL과 동등하게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것 보다는, 대부분 표면적으로 PC함을 그럴 듯 하게 보여주기 위한 정치적 수사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다른 취향도 동등하게 판다는 경우는 부녀자들 속에서 그렇게 다수는 아니며, 다른 취향의 가치도 존중하지만 BL이 더 좋거나 다른 취향엔 거부감이 느껴지는[19] 입장이 보통이며, 심지어 다른 취향을 BL보다 더 저급한 취향으로 보는 시각이 만만찮지 않다. 설령 장르간의 시각 차이가 있다 할 지라도, 그것이 BL을 파는 이유가 일반적인 남녀 관계에 대한 반감이 아니라는 반론이 될 수 없다.

심지어 타 취향에 박식하거나 제대로 인정하는 부녀자들마저도 이런 논란을 피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2차 BL계에서 누가 수인가 공인가 캐릭터 해석 때문에 리버스 논란이 필수요소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비록 남자들끼리의 관계에만 모에할 뿐이라고 할지라도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공의 남성성과 수의 여성성은 무시하기가 힘들다. 다만 공X수 커플에서는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에 나오는 공X공 커플이나 수X수 커플의 경우엔 이런 논리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 이런 커플은 실제 게이를 참고로 했다던가 그저 순수히 BL이 좋아서 나온 상상의 산물에 가깝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커플링은 어디까지나 극소한 마이너.

9.5 가장 극단적 상황을 가장 안전한 위치에서[편집]

BL물을 즐기는 여성들에 대한 오래된 담론중 하나가 이것이다. 여기서 배경은 가장 안전하고 심리적인 부분을 즐길 수 있는 위치를 추구한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자신이 감정이입을 할 수 있고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가 마구 구르는 과정에서 자신이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인식하게 된다라는 것. 그리고 평범 소녀에게 멋진 남자들이 마구 달라붙는 것 역시도 비현실적이란 것을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라면 애초에 자신이 될 수 없는 남성캐릭터[20]를 던져놓고, 이 캐릭터가 여성형 주인공의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건 특정 캐릭터를 위주로 심리묘사를 하면서[21] 이 캐릭터를 총수로 처리하는 것에서 그 배경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일부가 여성형 인격으로 재조정된 캐릭터는 마구 구르거나 유혹을 받거나 하게 된다. 그리고 어차피 한 발 떨어지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마음대로 온갖 제약을 다 줄 수 있기 때문에, 신분, 국적, 빈부, 직업 등등의 격차를 뛰어넘는 선천적 부분인 성별의 격차라는 점에서 이미 파격적 차이이고, 여기에 더해서 강간, 폭행, 얀데레 등도 아무런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극이 좀 지나치다 싶어도 독자와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성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얼마든지 거리두기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부녀자들이 수에 감정이입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주장은 반박을 받는다. BL을 즐기는 부녀자들 중엔 자신이 파는 커플이 가지는 육체적/정신적 관계만을 즐기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22] 또한, 자신을 공에 이입(!)하는 부녀자도 존재한다. 가장 모에하다고 느끼는 최애캐를 굴리고 능욕하는걸 즐기는 방식인데, 어찌보면 남성향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부녀자들은 보통 여리여리한 꽃수를 기피하고 남자다운 수를 지향하며, 대부분 수 포지션인 여성 이미지를 혐오한다. 그래서인지 이런 경우 지배적이고 폭력적인 공이 많은 편.

9.6 소년만화와 BL[편집]

순수한 창작이 아닌 2차 창작의 경우는 주인공을 남자, 그 상대도 남자로 설정한다라면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관계보다 훨씬 풍부한 바리에이션의 세계를 접하게 된다. 맨땅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기존에 있는 관계에서 관계를 망상으로 확대 구축하는 것이 훨씬 쉬운 법이다. 그리고 메이저인 기존의 '노력-우정-승리'의 소년만화 쪽을 바라보면서 남자-남자 캐릭터의 불타는 우정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백합물이 작가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바탕으로 관계 구축을 해야한다면, 소년만화에서 동료간의 불타는 우정이나 라이벌과의 대립구조, 그리고 적과의 처절한 대립은 소년만화의 등장 시기부터 존재했던 구도이다. 그리고 이 모두는 현대로 치면 일반 러브-츤데레-얀데레 구도로 설명하는게 그렇게까지 어려운 것도 아니다.

이 과정의 문제는 외모가 어떻느냐에 따른 소위 그림이 되느냐였고, 1970년대부터 시작된 미형 악역들은 예쁘면 모든게 용서된다라는 절대명제에 의거해서 이야기가 만들어졌으며, 등장하는 캐릭터의 90%가 미형인 동시에 근성이 넘쳐났던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 이후로는 동인업계의 큰 분파가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10 싫어하는 이유[편집]

대부분의 남성들은 BL물을 굉장히 혐오해서 심지어는 "내 여자친구가 BL물을 본다" 는 사실 하나에도 쇼크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남성들이 BL에 대한 격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단순히 이성애자의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라고만 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성들은 남성들이 BL물에 대한 태도에 비해 훨씬 GL에 우호적인 편이다. 물론 BL만큼 다수의 여성에게 어필하기는 힘들고 자신과 같은 성의 동성애물이라는 사실에 반감과 혐오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지만 백합 장르가 여성향에서 시작된 것만 보아도 확실히 남성과 여성의 동성애물에 대한 호감도 차이는 있다.

남성들은 게이를 보면 은연중에 자신이 '대상' 이 될 수 있다는 일종의 위기의식을 여성보다 많이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성관계에서의 포지션, 즉 '위' 내지는 '리드하는 쪽' 을 담당했던 남성은 자신이 피해자가 된다는 데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이런 와중에 남자가 마치 여자처럼 밑에 깔려서 헉헉대는 모습을 보면 더럽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여성들이 남성향 야동이나 야망가에서 여성이 성적으로 왜곡되는 모습을 보고 역겨운 기분이 드는 것과 같다.

다만 남성 이성애자 뿐만 아니라 남성 동성애자들도 BL물에 대해 무지하거나 알아도 무시하거나 굉장히 혐오하는 편이다. 전술한 현실의 동성애와의 관계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여기서 간략하게 추리자면 BL 속 세계관의 동성애자와 실제 동성애자는 다른 것이 그 이유다. 남성 동성애자 눈에서 보면 동성애자에 대한 왜곡과 비하 그 이상 이하도 아닌 BL물이 장난 아니게 많다. 문제는 남자간의 동성애에 무지한 사람들은 이러한 BL콘텐츠를 접하고 BL콘텐츠가 아닌 동성애자체에 대해 왜곡된 인상을 가지거나 혐오감을 가지기 쉬우며 실제로 이러한 경로를 통해 호모포비아 성향을 갖추게 된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남성 동성애자들 입장에선 민폐일수 밖에 없고, 이들에게 있어 여성혐오를 갖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BL문화를 즐기는 남성 동성애자도 소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전술했듯이 이성애자인 사람이 로맨스물을 즐기는 심리, 즉 판타지로 보는 경우일 뿐이지 부녀자들보다 진지하진 않다. 또한 이마저도 일부 철없는 부녀자의 병크로 인지가 좋지 못하다. 이런 괴리는 애초에 왜 동성애자가 쓰는 퀴어물과 이성애자가 쓰는 BL이 작풍 자체가 다른지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많은 부녀자들이 BL덕질의 일환으로 퀴어물도 '하드한 BL' 정도로 직접 소비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 역은 성립하기 어렵다.

또다른 이유로 단순히 BL물에 대한 이해부족일 수도 있다. 'BL은 무조건 19금이다' 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위 여성이 BL을 즐긴다는 것을 마치 그 여성이 야동을 즐겨 보는 것처럼 오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쪽에 대해 잘 모르는 남자가 남X남이라고 하면 흔히 말하는 붕탁물을 떠올리게 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여성의 경우 또한 BL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여자라고 무조건 BL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BL을 우연히 접한 후 그로 인한 컬쳐 쇼크를 받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서 BL을 향유하는 일부 폐녀자들에 의한 정신적 데미지로 인한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오토메 게임 유저층이 있다.[23]

11 팬덤 양상[편집]

비율은 'RPS(아이돌 빠 일반인 계열)>넘사벽>2차 창작(패러디)>넘사벽>1차 창작' 이다.

11.1 1차 창작계[편집]

패러디가 아닌 오리지널 내용과 캐릭터로 된 순수창작 BL을 다룬다. 일본에서는 출판만화와 출판소설 시장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BL 1차 창작은 아마추어 소설이 매체가 된 경우가 월등히 많다. 또한 소설 창작자, 향유자 및 커뮤니티들이 별도로 거대한 집단과 문화를 형성했다. 그러므로 아래에서는 이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로 한다.

  • 1세대 : 최초의 한국 1차 창작 BL소설은 1994년 ACA 전국만화동아리연합에 속해 있던 삼인칭의 네버랜드 동인에서 자비출판한 동명의 동인지다. 주연급 캐릭터로 일본 혼혈아나 일본인이 상당수 등장한다는 점에서 일본 BL 소설의 영향이 짐작된다. 이후 ACA에서 소설 동인을 분리하겠다는 결정이 내졌고 이때 소설 동인들이 독립해 나와 꾸린 최초의 소설 동인 연합체가 블랙체리다. 그리고 만화 동인과 소설 동인이 함께 했던 게토 역시 차차 소설 동인 연합체로 정체성을 굳힌다. 1세대는 이 시기 처음으로 한국 BL 소설을 개척했으며 90년대 중반 PC통신의 801동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일본 BL 소설의 번역본을 소개하거나 1차 소설을 창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 1차 BL 소설의 기틀이 확립되지 않은 시절이라 현재와는 반대로 일본 BL 소설이 훨씬 인기가 높았다. 따라서 번역자들의 목소리가 강했으며 이 전통은 이후 2세대 인터넷 번역 커뮤니티인 탐미동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 2세대 :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인터넷의 급성장과 함께 1세대는 공개동을 만들어 진출했다. 도나에동, 에셈랜드, 키스동, 야오이 파라다이스, 레인보우동, 토란동 등 이름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인터넷상의 동호회들은 개인의 홈페이지로 출발했다. 그리고 이 공개동에서 처음 BL을 접하고 급성장을 이룬 이들이 바로 2세대다. 그들은 인터넷 초기의 자유롭고 친목적인 분위기 속에 여러 가지 실험적인 시도를 하며 한국 BL 소설만의 개성을 확립해나갔다. 이 시절에는 외부인에 대한 관문도 낮았고 독자가 작가가 되는 관문도 낮았다. 따라서 창작되는 작품의 양도 많았고 습작이나 범작에서부터 현실적인 이반물이나 비상업적이고 예술적인 시도까지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했다. 또한 작가들의 팬덤이 형성되고 동인지 인쇄 부수가 폭발적으로 치솟았으며 스타급 아마추어 작가들이 상업 출판계로 나서거나 혹은 반대로 프로 만화가들이나 프로 판타지 소설 작가들이 동인계에 합류하기도 했다. 그러나 야후 옥션에서 동인지가 경매에 부쳐지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나중에 독자들이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익명동이 생겨나면서 2세대가 끝나게 되는 데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참고로 2세대까지는 미성년자를 지금처럼 엄격하게 제재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고 최고의 작가들 중에도 미성년자가 상당수 있었다. 검색 포털에 야오이만 치면 존재하는 대부분의 야오이동의 정보를 얻고 제약 없이 접속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청보법 강화 때에 이르러서 거대 포털의 카페를 기반으로 한 여러 야오이동이 신고로 블라인드 당하고 검색 포털에 야오이를 치면 19세 인증창이 뜨는 마녀사냥 시절이 도래한다. 이때 신고사유 중 대부분이 미성년자가 볼 수 있는 곳에 음란물을 개제했다거나 저작권을 무시하고 만화 스캔본을 올렸다 등이었다. 이때부터 한국 BL계는 미성년자와 저작권에 예민해지게 된다. 물론 그 전에도 미성년자와 저작권은 중요한 문제였지만 내가 열심히 활동하던 동이 신고 한 번으로 무참히 사라져갔던 충격적인 마녀사냥철을 지나면서 관계자가 아니면 성인동이란 게 존재하긴 하나 싶을 정도로 스스로를 은폐하고 미성년자의 회원가입을 받지 않고 작가의 허락 없이 만들어지는 수많은 텍본을 고소까지 해가며 막는 비공개성인동 문화가 생겨났다. 이런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왜 미성년자의 회원가입을 받지 않느냐?' 는 질문을 받으면 의례적으로 해주는 입에 발린 '미성년자에게 잘못된 성지식을 심어줄 수 있는 컨텐츠를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다'라는 말은 당연히 거짓말이다. 오히려 미성년자로부터 작가를 보호한다는 쪽이 더 옳으며 정확히는 그 미성년자 뒤에 버티고 선 부모로부터 내 취미생활을 보호하겠다는 쪽이 사실에 가깝다. 닌텐도 포켓몬 동인지 고소 사건 참고.
  • 3세대 : 이후 2000년대 중반 루머, 음해, 무절제한 비난, 사생활 침해 등으로 수없는 작가를 절필시키고 여러 공개동을 문 닫게 하는 병폐를 일으킨 익명동 시절을 거쳐, 현재 3세대는 회원제 비공개 성인동과 벼룩시장 등의 시스템을 통해 책이 순환하는 생태계를 확립했다. 작가는 성인동 연재를 한 후 성인동에 광고를 올린다. 독자는 예약 웹사이트와 판매전을 통해 책을 구매한다. 판매전 직후 책에 대한 리뷰가 모이면서 그 책의 값어치가 결정된다. 인기가 많은 책에는 다른 낱권책(내 취향이 아니라서 팔고 싶지만 당장은 찾는 사람이 많이 없는 책)을 덧붙여 세트로 만들어 팔 수 있게 된다. 즉, 만 원짜리 내 취향책을 구매하고 싶다면 다른 낱권책 세 권을 함께 구매하면서 모든 책의 제 값인 4만원을 지불하는 것이다. 대신 프리미엄(예약가 만 원짜리 책 한 권을 만 원 이상으로 파는 것)은 성인동 밖에서라도 걸리면 즉시 영구제명된다. 미성년자에게 판매되었다가 걸리는 것도 역시 영구제명. 저런 룰이 먹힐까 싶은데 미친 듯한 추노질로 끝까지 찾아내서 걸러낸다.
소설 쪽 사람들이 까칠해진 데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큰 작용을 했다. 예를 들어 책의 상품성을 유지하기 위해 45도가 넘지 않게 조심조심 벌려 읽는 경우도 있으며 작가가 래핑, 방수 안전봉투, 뽁뽁이, 탄탄한 박스 등으로 3중 포장을 하지 않은 채 책을 보내면 행여 흠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할 뻔했냐고 까이게 된다. 2000년대 말 미성년자가 볼 수 있는 곳에 소설이나 광고를 올린 작가를 추방하기로 하면서 이러한 연재-광고-구매-평가-벼룩시장으로 이어지는 닫힌 생태계는 완전히 성인동 내에서 순환하게 되었다. 이러한 3세대 회원제 비공개동은 이름과 주소를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금하고 있으므로 이곳에 기록하지 말자.

권력의 중심은 1세대에는 번역자, 2세대에는 작가와 판매전, 익명 리뷰동 시절에는 익명 독자, 현재 3세대에는 성인동 운영진으로 이동했다. 그 과정에서 계급투쟁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다툼이 있었고 긴 세월에 걸쳐 산전수전 다 겪은 그녀들은 전투종족으로 진화했으니 건드리지 말 것. 파스텔 색조와 귀여운 아이콘으로 장식된 비공개 성인동은 사실 수천의 상처받은 (혹은 상처를 교육받은) 말벌들이 숨어있는 벌집과 같다.

2세대까지만 해도 2차 창작계와 비슷한 분위기였으나 현재는 폐쇄성이 짙다. 완전비공개도 아니었던 7~8년 전 추세만 해도 1차 창작 비공개 성인동에 가입하려면 신분증을 스캔해서 보내야 했으며 모든 개인정보(전화번호와 이메일 등)는 분쟁(거래사기, 미성년자에게 동인지 판매 등)시 성인동운영진이 공개하고 공개적으로 마녀사냥을 할 수 있었다.

성인들만 회원으로 받고 힘든 동인계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내부적인 검열이 엄격하다. 미성년자에게 소설을 판매/게시하는 경우 영구제명이 되며 오프라인에서 게이를 보았다는 글만 적어도 경고를 받는다. 흔히 생각하기 쉬운 게이들에게 무개념적 행동을 하는 병신들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성인동에는 남자 회원도 꽤 있다. 심지어 활발하게 커뮤니티 활동을 즐긴다. BL을 여자만 보라는 법도 없으니까. 이 점은 이 항목을 읽을 때 공정한 판단을 위해 꼭 기억해두어야 할 문제이다.

게다가 운영진은 '관리인' 일 뿐 절대자가 아니다. 동인계를 지배하는 가장 큰 룰은 '취향' 이다. 모든 취향은 나름의 이유로 존중받고 있으며 이를 함부로 깠다간 탈탈 털리고 쫓겨날 수 있는 사유다. 운영진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물론 존중받지 못하는 취향도 존재한다. RPS의 경우 법적(명예훼손)으로 성인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차단되어있다. 즉, 물 밑에 숨어있으나 법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요소들을 모두 피하고자 노력한다.

특히 미성년자에 대해 극단적으로 엄격하기 때문에(성애 장면이 전혀 없어도 남-남 커플일 경우 미성년자에게 판매/게시가 금지된다. 따라서 성인동 밖에서는 광고를 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무조건 성인동에서 강퇴) 성인동과 기준이 다른 작가, 판매전, 몇 차례 시도되었던 15금 출판상업지 등을 집단 보이콧하거나 배척한 사례가 있다. 회원들은 경고도 없이 탈퇴당하고 재가입이 영구 불허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러한 룰들은 과거에 많은 사건과 병크가 있었기에 생겨난 것이기도 하다. 여성이 활동하는 19금과 연관된 사이트가 공개적으로 활동한다면 남초 사이트 뿐만 아니라 BL의 개념을 잘못 안 사람들에게도 눈총을 받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당대의 권력이 룰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거나 이중잣대를 적용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또한 새로 들어오는 신입들이 과거사를 알 곳이 없고 일일이 답해주기도 힘드니 '다 이유가 있으니까 그냥 따르라' 고 하다가 유연성을 상실하고 룰을 위한 룰이 되기도 한다.

내부에서는 그림보다 글이 더 영향력이 강하고 성인동 내의 동인행사나 통판을 통해 소설본으로 팔리곤 한다. 작가와 독자의 관계는 과거에는 2차 창작계와 같은 '존잘님-핥러' 관계였으나 차차 '판매자-구매자' 관계에 가깝게 변해왔다. 사정 봐주지 않는 리뷰, 폐쇄성을 지키기 위한 룰에 따라야 한다는 요구, 성인동 운영진들의 권력, 익명 게시판(성인동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에서 똘똘 뭉치는 독자들의 집단행동 등으로 인해 작가에게 가해지는 압력과 제재 역시 장난이 아니다. 인기 작가가 한순간에 탈퇴당하거나 우주적으로 까이고 매장당하는 일이 그리 드물지 않다(물론 독자도 똑같다). 개인정보가 까발려지므로 다시 성인동에 재가입해 활동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며 모든 일이 개인 블로그가 아니라 철저히 성인동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한 번 쫓겨나가면 1차 창작 소설 동인계로 다시 돌아가는 일은 요원하다.

또한 요즘 1차 창작계는 성인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터넷 소설 사이트에서도 성인 이상 관람 가능한 BL 소설이 많아졌으며 만화 BL 판매전은 또 따로 개최된다. 조아라 등의 인터넷 소설 사이트는 성인동만큼 미성년자를 철저하게 걸러내는 수단이 없어 염려가 많다. 물론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상업지이므로 알아서 수위 조절을 했으리라 생각하지만 부모님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하거나 구입하는 미성년자들도 적지 않기 때문. 작품이 너무 많아서 무엇이 재미있는지 알기 어려워서 그렇지 조아라 등의 인터넷 소설 사이트도 꽤나 고퀄이다. 조아라 BL란에 통달하게 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사실 조금만 익숙해지면 재밌는 작품 찾기의 묘미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특이한 점이 있는데 작품의 총량은 판타지란과 로맨스란(NL의 세상이다)이 압도적이지만 완결 비율은 BL란이 높다. 아이러니.

정식 한국 출판사에서 나오는 상업지 BL 소설도 존재하니 알아서 하자.

11.2 2차 창작[편집]

BL계의 주류.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노벨, 더 나아가면 소설, 영화 등의 1차 창작물에서 파생된 커플링을 지지하는 계열이다. 코믹월드나 서드 플레이스 등지의 오타쿠 성향이 강한 동인 행사의 BL의 대부분은 여기에 소속된다.

부녀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소속한 통칭 계열이라 봐도 무리 없다. 1차만큼의 집속력은 없고 작품과 커플링별로 갈리지만 1차 창작에 비해서는 접근이 용이한 카페, 블로그 등의 공개 사이트 등을 위시해서 이루어진다. 상당수가 성우덕과 겹치며 구매력과 작품 충성도도 높아서 상업계 작품에게 있어서는 귀하신 몸으로 취급되고 있다.

대부분의 남덕들이 공포스러워하는 커플링은 주로 여기서 다 나온다. 남덕들이 가장 까는 대상도 이 2차 창작 계열의 부녀자들. 사우스 파크, 해피 트리 프렌즈의 남캐들을 의인화, 미소년화시켜서 엮거나 안 시키고 엮기도 하고 숫자 1x2, 커피x우유 등의 가공할 커플링도 이쪽에서 나왔다. 원류가 2ch의 801판이었기 때문에 그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2차 창작 계열에서도 같은 현상이 터져나온 것.

여담이지만 옆나라 일본의 창작 BL 계열이 루비 코믹스 등의 만화, 상업지 소설 등으로 양성화되어있는 것에 비해 한국의 창작 BL 계열은 2차 창작에서 활동하던 동인층→상업만화를 그리는 경우가 더 많다. 애초의 한국의 상업지 BL 계열은 아직 수가 적어 구축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2차 창작 계열에서 나오는지 1차 창작 계열에서 나오는지는 큰 의미가 없지만.

1차 창작계와 2차 창작계는 활동 커뮤니티 등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 결국 같은 부녀자 집단인지라 양측에 발을 걸친 사람도 많고 겹치는 점도 많다. 가령 일본 상업지 BL 소설은 2차 창작 팬들도 즐기지만 1차 창작 팬들 역시 즐겨 본다.

11.3 RPS[편집]

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는 팬픽션의 주류 계열은 위에 서술한 계열들과는 다소 동떨어져있는 편. 덕과는 거리가 먼 일반인에 가까운 아이돌 빠들과 저연령층 등이 주체가 되어 어떤 의미로는 가장 양성화되어 있다. 해외(주로 일본)/동인계 내의 RPS(실물 대상 BL)가 극단적으로 수면 아래로 기어들어가 있는 것과는 정반대.

RPS가 보이즈 러브 계열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소리도 있다. 그렇지만 일반인 빠순이들이 RPS를 RPS라고 부르는 대신 BL이라고 싸잡아 부르는 것을 보아 이들과 엮이기 싫은 덕후들이 따로 떼어내고자 하는 시도일지도 모른다. RPS도 파는 부녀자 혹은 BL도 파는 빠순이들이 소수라고 보기에는 수가 많고(체감상 30%) 사실 3D와 2D의 커다란 벽을 넘나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둘 다 그게 그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취향 면에서는 밀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동아시아 것들은 동아시아산 BL의 영향의 영향을 받아 공수 표기를 반드시 따르고 있다. 나머지는 RPF를 참조.

11.4 문제점 및 일코 관련[편집]

BL은 대부분의 남성들이 큰 거부감을 느끼는 장르이고 거부감을 가진 여성들도 있기에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

그러나 BL이 점차 메이저화 되면서 물밑이 기본인 BL계에서 점차 물 위로 올라오려는 움직임이 짙어져서 초딩들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성인 부녀자도 당당해졌다. 그러다 보니 생긴 문제가 애니 커뮤니티만 아니라 네이버 웹툰 같은 메이저한 시장마저 동인작가 출신들이 정식 프로 웹툰 작가로 하나 둘 승격되면서 문제가 일어났다. 이런 동인 출신 작가들은 동인작가 두번째 항목에 나오다시피 대부분 아마추어적 기질을 버리지 못한다. 즉 동인작가부녀자인 경우 자신의 망상이나 BL 코드를 풀고 그 요소에 환장하는 층들을 대거 끌어들이면서 리플란은 아이돌빠 이상의 대혼란이 벌어진다. 물론 남자가 둘 이상만 있으면 작가가 의도하지 않아도 커플로 잇는 부녀자들도 있지만 지나치게 BL 코드를 풀어놓으면 빠가 까를 만들어 부녀자 안티도 많이 생기면서 오타쿠 뿐만 아니라 애꿎은 동성애자들의 이미지까지 나빠지는 경우도 잦다.

이런 일코하지 않는 부녀자들의 경우 성 소수자의 취향 인정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정작 진짜 성 소수자들은 그들의 이런 움직임을 싫어하는 데다가 정작 취존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BL이 진리!' 라면서 제일 취존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위에서 말했듯이 BL과 실제 게이는 다르다! 관련 병크로 엘야시온 스토리 연재 중단 사건이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BL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당신이 좋아하는 그 커플링을 좋아하는 건 더더욱 아니다. 이게 심하면 민폐다. 그렇기 때문에 BL 이야기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트가 아니면 불특정 다수가 접속할 수 있는 곳에서 BL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하지만 여자들 중에도 BL을 싫어하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많다. 그러니 BL이 취미인 사람은 무턱대고 친구에게 전파하지 말자. 자기가 흥미 없는 것을 강요당하는 기분을 생각해보라. 미성년자를 졸업하면서 무개념한 과거의 자신에게 하이킥을 날리는 부녀자 또한 널렸다. 이런 경우 흑역사는 눈 감고 덮어주는 것이 예의.

지인이 이쪽 취향이라면 찔러보지도 말고 보지 말라고 설득하지도 말자. 그런다고 그 사람의 취향이 바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가끔 개념 없는 사람이 자신의 친구가 BL을 보는 걸 알고 남들에게 알리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말자. 여자들끼리도 곤란한 얘기고 남자가 그 자리에 있으면 확인사살이다. 남자가 하드에 넣어둔 야동 얘기가 다른 친구에 의해서 여자들 앞에서 까발려지는 상황과 비슷하다. 하지만 야동과 달리 남자가 남이 BL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덕밍아웃 당하고 싶지 않으면 무슨 얘긴지 모르는 척 하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BL은 오타쿠 용어인 데다가 여자들끼리는 흔히 아는 단어일 수 있어도 남자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장르가 아닌 만큼 BL이라는 단어를 알아듣거나 특히 곧바로 거부감을 표할 경우 자기가 오덕이라고 광고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는데 BL이 취향이 아닌 사람들을 배려해서 기본적으로 물밑 덕질을 해야 한다고 해서 소수 취향이나 비도덕적로 몰아 무시해도 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BL이 물밑 덕질을 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호불호가 확연하기 때문이지 마이너하거나 부도덕적인 취향으로 매도하는 논리라면 다른 장르에도 통용된다. 그리고 위에서 서술했듯이 정상적인 부녀자는 동성애와 BL이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고[24] 동성애자가 BL을 싫어하니 BL을 파면 안된다는 것은 남녀 순애물을 싫어하는 이성애자가 있으면 남녀 순애물을 만들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기타 문제점은 폐녀자 항목 참고.

11.5 국가별[편집]

성향이 조금씩 다르다.

일본의 경우에는 무수한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원류는 역시 완벽하고 잘생긴 공과 소년수, 이 조합이 가장 강한 메이저.

한국의 경우에는 자극적인 관계 막장드라마성 관계에 모에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일본의 메이저 커플링을 따라가지만 대한민국의 메이저 커플링과 일본의 메이저 커플링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이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등장으로 패닉이 시작되었는데, 간단히 말하면 18금 청소년물은 처벌대상에 포함되는게 맞다. 실제 청소년이 등장한다면 청소년으로 표현된 경우가 아니라도 포함되는 것이고, 매체가 2D라면 캐릭터가 청소년으로 인식되는데 18금 묘사가 들어간 순간부터 대상이 된다. 창작물은 아니다라는 소리가 적혀있기도 했지만, 그렇다면 아청법 논란이 왜 일었겠는가. 아청법은 대상 청소년의 성별을 구별하지 않는다. 다만 경찰 수사단계에서 18금 수색을 할 때, 남자끼리 엮여있는 물건들을 열심히 안 뒤져볼 뿐이다. 덤으로 정식출간된 종이책의 경우는 알맹이에 청소년이 등장하더라도 아청법에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확정되었지만, 스캔본이나 동인계에서 흔한 원서들의 경우는 여기에 해당사항이 없으니까 혹시라도 문제가 되면 차라리 음란물 유포죄로 기소되길 기도하는게 나을 것이다. 텍스트 쪽은 법문의 모호성이 문제기는 한데, 2013년 이후로는 아청법으로 잡힌 사례가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전하다는 평이 나온다. 다만 이 쪽은 저작권 집중 단속기간에 덤으로 걸려서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되는 사례가 존재한다. 이건 순수한 로맨스물인데염은 창작자들의 주장이고, 18금이라면 정통법 위반에 의한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된다. 만일 잡혔다면 괜히 아청법까지 끌어들이지 말고 데꿀멍하는게 나을 것이다.

서구미권 덕후들의 특징은 공수 구분은 조금 옅은 편이라 리버스는 전혀 다른 커플링으로 취급해 사생결단의 문제가 되는 동양 BL 덕후들과 다르게 대부분 공수 상관없이 아무거나 소화한다. 대신 캐릭터 팬덤 싸움은 리버스 커플링급, 아니 그보다 더 심하다. 그야말로 논문 배틀을 볼 수 있다. 또한 문화적 특성상 실생활에서 성문화, 동성애 문화와의 접촉이 동양보다 더 잦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실제 이반 문화를 제대로 반영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때에도 근본적인 성적 판타지라는 점은 바뀌지 않고 다만 설정상 도구나 묘사에 있어 더 현실적일 뿐이다. 커뮤니티 자체가 더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띄기 때문에 장르와 커플링이 같으면 나오는 2차 창작이 다 거기서 거기인 국내 BL에 비해 독창적인 접근을 많이 볼 수 있다. 자유방임주의로 일관하며 자기의 취향을 마음껏 표현한다는 분위기. 같은 의미로 몇몇 국내 부녀자들처럼 실제 현실과 성적 판타지를 혼동하는 일은 가끔 있지만 비디오로 대충 성교육하는 한국과 달리 이쪽은 성교육을 제대로 하기 때문인지 피해는 적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니까 성교육 제대로 합시다!

덧붙이자면 서역에서는 원래 남남 커플링과 그 관련 창작질을 다 통합하여 부르는 말인 Slash라는 용어가 있다. 한국, 일본에서 널리 쓰이는 BL, 여성향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고 야오이(Yaoi)로 통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서역의 Yaoi 문화와 Slash 문화는 상술했듯이 약간 다르다. 다만 동아시아권 유저가 서역 이쪽 계열의 웹에 많이 유입되면서 Boys love라는 단어 역시 쓰이게 되었다. 이것 역시 한국, 일본의 BL 문화와는 조금 다르다.

12 관련 작품[편집]

게이 풍자 작품과 작가를 제외하고 BL 작품에 대해서만 기술한다.

12.1 작가(가나다순)[편집]

BL 작가들 중에는 청년만화나 순정만화로 넘어가거나 두 장르를 같이 창작하는 이들도 있다.

12.2 HardBlush 작가들[편집]

  • Onta
  • Powfooo
  • Redrusker

추가바람

13 관련 항목[편집]

  1.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게 된 게 남자였을 뿐이야" 라는 대사가 등장한다든가. 근래의 BL물에서는 사어(혹은 흑역사)인 대사이며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다. 오글거려
  2. 주변인과 당사자의 반응이 마치 이성애자의 연애를 대하듯 표현된다.
  3. 우락부락한 남자가 가 되는 것.
  4. 물론, 이 평범하다는 것은 외모가 평범한 게 아니라 가냘프지도 우락부락하지도 않다는 뜻이다.
  5. 하지만 나기사 카오루의 동성애적 연출은 의도한것이 아니었다. 감독도 '신지를 포용할 수 있는 완벽한 남성상을 그릴려고 했는데 조금 이상하게 됬다. '라고 언급했으니...하지만 신지와 나기사 카오루의 관계가 에반게리온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전하는 바를 생각해보면 이런 연출이 나올법한도 한 일.
  6. 하지만 그렇다 할 지라도 그 정도가 심해, 모든 다른 취향(남성향 뿐만 아니라 여성향 백합&노멀이라도)이 BL보다 한 수 아래라는게 부녀자들의 보편적인 인식이기도 하다. 부녀자와 다른 덕후들(남덕 여덕 가릴 것 없이) 사이에서의 키배는 이 때문에 벌어지는 게 대부분이다.
  7. 물론 쇼타에 열광하는 것은 고대부터 존재한 남색 취향과 비슷하며, 기존의 성적 자극에 질린 남성들이 새로운 자극을 찾는 경우들도 있기는 하다. 이런 경우는 진지한 게이와는 좀 다르긴 하지만 성적 대상으로 본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의 동성애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근데 남자들은 단순한 성욕을 지닌 존재들인지라 질적인 변화보다 양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더 크다. 그냥 더 많은 여자, 많은 야동 등등 이 분도 노멀만 판다
  8. 대표적으로 BL의 교과서라 불리는 돈이 없어.
  9. 의외로 이런 병크 대문에 BL계에서 제명당하는 경우는 신상털이 같은 범죄행위가 수반되지 않고선 거의 없다.
  10. 최근엔 리본빠 같은 경우를 제외하곤 리버스 커플에 대해선 서로를 무시한 채 각자의 취향대로 노는 경우가 많지만.
  11. 설령 그 친밀함이 적개심이나 불구대천의 원수 관계일지라도.
  12. 다만 요즘에는 그냥 자기 최애캐가 여자랑 엮는 것 자체만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13. 대표적으로 <은혼>의 츠쿠요가 있다.
  14. 관음 으로 성욕은 만족시켰으나 여성일 때에는 감정 이입과 함께 가상의 여성이 지게 될 책임과 괴로움이 있는데, 남성은 그보다 책임이 적어서 훨씬 덜 괴롭게 볼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는 저건 아무리 감정이입해도 내가 아님! 하고 도피할 여지가 있는 것.
  15. 스레딕에서는 아예 부녀자가 오토코노코를 비하하는 단어로 '고달녀'라는 멸칭을 만들었다. 말 그대로 고추 달린 여자.
  16. 아예 삽입하는 공 쪽이 임신을 하는 '임신공' 이란 요소도 있다. 상상임신 혹은 해마처럼 수컷이 임신하는 원리에서 따왔다고.
  17. BL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성애에 대한 고뇌는 정말로 동성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여성향 로맨스에서 여성을 남성으로 치환한 것에 불과했다. 또한 이런 현상은 게이에 대한 왜곡이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BL의 한계상 필수요소다.
  18. 다만 같은 동성애물이라고 할 지라도 백합은 근대 일본의 소녀애 문화를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므로 남녀 관계에 의한 안티테제로써 백합의 가치는 성립하기 어렵다.
  19. 예를 들어 보통 남덕들처럼 BL의 가치를 인정하긴 하지만 거부감이 느껴지는 경우.
  20. 그래서 이 캐릭터에게는 독자와 떨어질 수 있는 남성성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가장 심플한 예가 열혈 캐릭터라거나 노력파형 캐릭터 설정으로 전형적인 소년물 주인공들의 설정이다.
  21. 그래야 이 주인공 캐릭터에게 심리적으로 몰입할 수 있게 된다.
  22. 백합을 파는 남자들이 작품 속에서 자신을 여성화시키지 않는 경우를 생각하면 된다.
  23. 오토메 게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오토메 게임은 플레이어인 주인공과 히로인인 남자 캐릭터가 연애를 하는 것이 주 목적인 게임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여자 주인공만 빼버린다는 것은 플레이어 자신을 제외한다는 의미와 같다.
  24. 정상적인 부녀자는 거의 물밑 덕질을 하고 있어 병크를 저지르는 쪽에 비해 적어보이는 것이지 정상적인 부녀자의 수는 병크족보다 훨씬 많다. 병크를 저지르는 쪽이 더 많으면 BL이라는 장르가 유지가 불가능하다.
  25. 이쪽은 소설가가 아니라 시나리오 라이터.
  26. Survival GamesFar Away 자켓이 그런 느낌을 준다(...) 둘 다 준수한 외모다 보니 더욱...
  27. 12~13 버전에서 선수들끼리 진한 키스를 나눌 수 있는 버그가 있다. 아예 재미있는 게임 버그 랭킹 톱 5에 올라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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