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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테리언 게임즈가 제작하고 EA가 유통하는 아케이드 계열 레이싱을 가장한 액션 레이싱 게임.

일반적인 레이싱 게임들하고는 달리 상대방 차량과 충돌하거나 접근전을 벌여서 상대 차량에 대미지를 입히거나 테이크다운 상태로 만드는것을 중시하며 시뮬레이션형이 아닌 아케이드형 게임으로 상대방차량을 박살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장르가 참 애매한데 일단은 차로 달리는게 메인이지만 기존 레이싱 게임이랑은 너무나도 다르게 액션성을 추가했기 때문에 레이싱이라고 부르기는 참 애매한 편이다.

크래쉬모드도 존재하는데 이 모드는 멀쩡하게 돌아가는 도로에 고의로 사고를 내는 (...) 모드이며 많은 차량들이 충돌할수록 차량들이 완벽하게 개박살 날 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 모드이다. 3편부터는 일정한 조건하에서 자신이 운전한 차량을 폭파시켜서 주위차량들에게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입힐수도 있다. 보험회사들이 싫어할 게임

출시된 버전은 2012년 기준으로 1, 2, 3, 리벤지, 레전드, 도미네이터, 파라다이스, 크래쉬이며 NDS 버전도 존재하나 게임성은....

본래 이 게임은 크라이테리언 게임즈가 어클레임에 소속되어 있던 당시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1편의 경우 관련 동영상을 보면 지금의 번아웃과 비교하면 천지차이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는 2편이 PS2버전으로 정식 발매 되었다. 그리고 어클레임은 망하게 되고...

어클레임은 회사가 망하게 된 후 자사의 게임들의 라이센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게 되었다. 그중에는 굉장히 헐값으로 팔리는 게임도 몇 개 있었다. EA가 평소에 크라이테리언 게임즈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하여튼 EA는 크라이테리언 게임즈를 인수한 후 번아웃 3를 만들었는데...

3편이 사상 최고의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EA코리아가 이 게임 발매를 하려고 하던 때 쯤에 기자단을 대상으로 게임 발표회를 가졌다고 한다. 그곳에서 여러 게임들을 시연하게 되었는데 많은 기자들이 이 게임에 붙어서 떨어질 줄 몰랐다고 한다. 정작 EA코리아는 이 게임 말고 다른 인기 게임들을 밀어줄 생각이었다고 하는데 번아웃 3가 예상치도 못한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번아웃 3는 PS2XBOX로 제작되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3편부터는 게임큐브 버전이 안나오기 시작했다는 것. 거기에 기종이 기종인 만큼 나와도 정발될 일은 없다. 이후 4편의 PS2버전과 XBOX360버전이 한글화 발매되었고 PSP판 번아웃 레전드도 한글화 발매되었다. 그러나 번아웃 도미네이터가 한글화가 되지 않았고 번아웃 파라다이스 역시 한글화 되지 않았다.(번아웃 파라다이스는 한글화할려면 음성한글화가 필수라 봐야 할 것이다-자막이 없다.) 다만 파라다이스 이외에는 리벤지만 익히면 나머지는 문제없이 즐길 수 있다. 어차피 일단은 장르가 레이싱이니 언어의 압박이 매우 적은 장르에 속하니...

번아웃 리벤지가 PS2에 다시 등장하면서 국내에서도 지명도가 꽤 올랐다. 무엇보다도 다른 시리즈에는 없는 "트래픽 어택" 이벤트가 유명한데, 한 마디로 묘사하자면 속이 뻥 뚫리는 교통정리(...)다. 목표는 최대한 많은 피해액을 뽑아내는 것(......) 무지막지한 속도로 길을 막는 모든 트래픽들을 밀어붙이는데 상대인 트래픽들은 나무젓가락마냥 힘없이 널부러지는데 정작 플레이어의 속도는 그다지 깎이지 않는다(...) 단 버스나 역주행 차량 같은 것들에 박으면 대부분 자기가 당한다.
이때 찌그러지고 터지고 하는 플레이어의 차와 트레픽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후 번아웃 파라다이스는 확장판인 번아웃 파라다이스 얼티밋 박스를 발매하게 되었는데 시리즈 최초로 PC버전이 제작되었다. DLC로 바이크가 추가되었다. 이래저래 리부트에 가깝다고 봐야 할 듯. 파라다이스의 경우 전작에서 자유도를 대폭으로 늘려서 자유롭게 달리기만 해도 되고 지름길이라든지 기타등등이 개선되어 있다 그리고 차세대 게임중 2번째로 맵이 크며[1]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보다 맵이 더 큰데 레이싱이다 보니 그렇게 압도적으로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EA의 게임이지만 오리진 독점이 아니라 스팀에서 구매 가능하다.

속도와 파괴의 조화를 일궈낸,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용 게임. 즉 게임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갔다고 할 수 있겠다.

속도감 또한 끝내주며 도미네이터부터는 부스터 게이지가 다 찬상태에서 또 모으면 파란색 부스터가 나가게 되었는데 이게 그야말로 제로의 영역에 들어간것만큼 빠르다. 이 게임의 큰 특징중 하나가 바로 OST인데 대부분 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하나가 음악에 절묘하게 녹아든다. 파라다이스에는 건즈 앤 로지즈의 파라다이스 시티가 메인메뉴에서부터 들려오고 에이브릴 라빈의 Girlfriend같이 유명한 노래도 들려온다. 험블 오리진 번들에 사운드트랙이 미포함이라 아쉽다. 손이 즐겁고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운 게임이라 할수 있다. 파라다이스는 차를 끌고 밖에 나온 상태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면서 잠시 뒤에는 도시 관광하듯 카메라가 도로를 따라 움직이며 일련의 클래식 음악들이 흘러나온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나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 선곡도 꽤 괜찮다. 파괴의 도시가 드물게 평화로워지는 순간이니 한번쯤 손 놓고 화면을 지켜보자.

게임을 하다보면 복잡한 코스를 노련한 주법으로 빠져나가기 보다는 상대를 들이받아(...) 테이크다운 무적시간[2]으로 빠져나가게 되고, 직선코스라도 부스터를 얻어보고자 마구 부딪히게 된다. 그래서 번아웃 하다가 그란 투리스모 같은 리얼리티형 게임을 하면 본의 아니게 폭풍민폐(...)를 끼치게 된다.

그로 인해서 레이싱 게임을 할 때 쓸데없이 긁어대는 사람을 번아웃 하고 앉아있네 라고 깐다.

시리즈 목록

  • 번아웃(PS2)
  • 번아웃 2(PS2)
  • 번아웃 3 테이크 다운(PS2,XBOX)
  • 번아웃 리벤지(PS2,XBOX,XBOX 360)
  • 번아웃 레전드(PSP,NDS)
  • 번아웃 도미네이터(PS2,PSP)
  • 번아웃 파라다이스(PS3,XBOX 360,PC)
  • 번아웃 크래쉬(PS3,XBOX 360)
  •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2010),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2012) 이 두 게임은 단지 테이크다운이라는 요소와 개발팀이 크라이테리언이라는 이유만으로 과도하게 까이는 감이 적잖아 있다. 근데 정작 해 보면 느낌이 상당히 비슷하다. 뚫기 힘든 로드블럭 직전에 뒤따라오던 레이서를 전복시켜서 날로 먹는다던가... 번아웃은 긁어대기만 해도 테이크다운이 시전된다. 니드포스피드랑 비교하는 건 무리.
  1. 1위는 저스트코즈인데 어느정도냐면 바다 밑바닥까지 구현되어있다.
  2. 적 차를 직접 들이박아 부수거나 박은 것으로 인해 부서지게 만들면 테이크다운이 되며, 부스터가 추가되는 번아웃의 주요 특징. 이 테이크다운 연출중에는 차가 알아서 움직이므로 평화로이 달리던 트래픽들에 들이받아도 멀쩡히 달리며, 벽에 정면충돌하거나 들이받은 트래픽이 너무 무거운 등 움직이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아예 공간이동(!!)을 해서 제 길에 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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