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ode[편집]

영단어 모드. "방식" 이라는 뜻. 실생활에서는 주로 장비에 사용하는 단어다. '자동 감광 모드' 라든지, 장치 하나가 여러 가지 용도에 대응하도록 설계되었는데, 그 대응을 위해서 어떻게든 조작해줘야 한다면[1] 모드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다. 한글 발음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3번 항목과 혼동하기도 한다.

2 서브컬쳐[편집]

SSk95FG.jpg

Mods

196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서브컬쳐. 1950년대 모던 재즈의 팬들을 일컫던 말인 '모더니스트 (Moderninst)'에서 유래했다.

모드족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없는 사람들의 있는 척. 이들은 주로 젊은 노동자 계층 출신이었지만, 직접 맞춘 고급 양복을 입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예술영화를 즐기는 등 고급 문화를 적극적으로 향유하려 했다. 이러한 모드족의 등장은 당시 시대상과 관련이 깊은데,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처음으로 전쟁의 공포와 궁핍한 생활에서 벗어난 세대가 바로 이들이었던 것.

이러한 취향과는 반대로 이들의 행동은 상당히 반사회적인 모습을 보였다. 커피 바에 모여서 재즈와 롤링 스톤즈더 후 등의 음악을 즐기며, 암페타민을 복용하고[2] 클럽에서 밤을 세우는 것이 이들의 주된 일상이었다. 특히 이들이 주로 타고 다닌 스쿠터는 모드족의 상징과 다름없는 자리에 올랐다. 각종 가방이나 액세서리, 거울과 헤드라이트 등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스쿠터를 끌고 그룹 라이딩이나 집회에 참여하는 모드들은 60년대 런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한편 이 시기 같이 영국에서 유행하던 서브컬쳐인 락커즈(Rockers)[3]와의 대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는데, 단순한 패싸움 수준이 아니라 집단간의 전투 수준으로 폭력적이고 며칠 동안이나 이어지는 싸움이 며칠에 한 번 꼴로 일어날 정도였다. 이렇다보니 당대 사람들에게 이 두 집단은 반항아나 깡패 취급은 물론이고 거의 천하의 개쌍놈들 취급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락커즈가 모즈에게 밀렸다. 락커즈는 가죽자켓에 고출력 모터싸이클로 외형적으론 터프해 보이지만 고출력 모터사이클은 당시에도 꽤 고가였기 때문에 부유층이 아니면 사기 힘들었기에 이들은 거의 중산층 - 상류층 청년들이었다. 그에 반해 모즈는 요즘 기준으론 꽤 얌전해 보이지만 거친 노동자들에게서 부터 비롯된 문화였기 때문에 폭력에 익숙했다. 결국 런던 유흥 중심지였던 카나비스트리트는 승리자인 모즈의 차지가 되고 락커즈들은 가죽자켓을 벗고 올린 머리(퀴프헤어)를 내려 바가지 머리를 하고 다녀야 했다.

런던을 중심으로 한 패션의 흐름이지만 브리티쉬 인베이젼을 통해 미국에도 상당부분 유행했고, 아무래도 전 세계적인 문화영향을 가진 미국에서 인기를 끌다 보니 결과적으론 전 세계에 영향을 주었다. 사실 비틀즈의 초기 패션이 모즈의 패션인것만으로도[4] 이미 그 영향력은 막대했지만...


이렇듯 반사회적 면모가 강한 서브컬쳐였지만, 60년대 후반 들어 모드는 상업화와 더불어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5] 70년대나 2000년대 초 리바이벌 붐이 일기도 했지만 현재 모드 서브컬쳐는 60년대의 상징처럼 자리 잡았다.

2.1 참고항목[편집]

하드 모드

3 유법[편집]

기둥 속 사내의 유법은 유법이라고 쓰고 모드라고 읽는다.

4 MOD[편집]

항목 참조.

5 팝픈뮤직의 캐릭터[편집]

量子の海のリントヴルム 등의 쿠로네코 던전 명의의 악곡들을 담당.

6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캐릭터[편집]

모드 파이 참조.

  1. 어떠한 알고리즘에 의해 특정 조건이 갖춰지면 자동으로 해당 모드로 변환되더라도 해당
  2. 당시에는 합법.
  3. 카페에서 락 음악을 즐기며 카페 레이서라 불리는 개조 모터사이클로 레이싱을 즐기던 폭주족들. 단순히 오늘날 쓰이는 락 뮤지션이나 락 음악의 팬이라는 뜻과는 다르다.
  4. 비틀즈의 쿼리맨등 완전한 초기엔 머리도 퀴프 스타일로 올리고 가죽자켓도 입는 등 상당히 락커즈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메이저 데뷔 직전엔 이미 모즈가 대세가 되어있어 이들은 얌전히 수트에 바가지머리를 하고 방송에 나오게 된다.
  5. 비틀즈도 데뷔 초기 모드 컨셉으로 활동했다.
랜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