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탈 헤드[편집]

Metal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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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느끼는 메탈헤드의 이미지.

사람들이 메탈하면 떠올리는 정형화된 이미지에 충실한, 헤비메탈음악의 골수 팬들을 지칭한다. 기원은 딥퍼플의 명반 Machine Head 에서 왔다는 설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지금도 7~80년대에 유행하던 외양과 내면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으로 머리 기르고, 징 박은 가죽 재킷 류를 입고, 데빌 혼을 그리며 메탈에 천착하는 메탈 광팬. 물론 꼭 올드스쿨만 빨 필요는 없고 장르 상관없이 어떤 계열을 좋아하던 그 쪽에 미치면 메탈헤드라고 대충 퉁친다 물론 뉴메탈은 예외다. 그건 메탈이 아니잖아. 미국과 북유럽에선 흔히 발에 채이는게 메탈 가죽잠바와 밴드로고가 박힌 티셔츠. 메탈은 음악 특성상 그렇게 대중적일 수가 없고, 그 특유의 강성한 음악 성향과 이미지 덕분에 향유층의 자존심과 프라이드가 타 장르에 비해서 확고히 높은 편이다. 그래서 그것이 패션에도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특히 평소에는 평범한 직장인이다가, 쉬는 날만 되면 헤비메탈 티셔츠 등 메탈헤드식 패션으로 돌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거기에 공연장 밖에서는 평범 그 자체인 사람이 공연장에만 들어가면 180도 돌변하기도 한다. 그리고 내한공연 온 밴드들은 그걸 보면서 '니들 미쳤구나!'하면서 매우 좋아한다. 안 좋은 의미로 180도 돌변하면 그걸 보면서 '니들 미쳤구나' 하고는 다신 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는 김도수 씨의 병크로 인해서 더 이상 오지도 않는다.

하지만 생긴 것만 가지고 메탈헤드라고 단정지을 수만은 없다. 군대도 아니고 일괄 통일될 수가 없는 법. 일반적으로 메탈에 광적으로 팬이면 다 메탈헤드라고 통칭한다. 정작 옷은 힙스터처럼 입고 슈게이징할것 같이 생겼는데 공연장을 따라가봤더니 모쉬핏에서 풍차돌리기하는 미친놈이었다고 하는 일반인들의 경험담도 외국에선 종종 올라온다. 그러니까 메탈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난 악마새끼들 맞다니까. 아니 악마보다 더해 솔직히

부정적인 의미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매니아라고 부르는 정도의 어감을 가지는 단어이다. 자기가 메탈을 좋아한다면 '나 메탈헤드야'라고 표현하는 수준. 실제 영어권에서는 펑크를 좋아하는 사람을 펑쓰(Punx)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메탈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메탈헤드라고 부르곤 한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도 자기 취향만을 내세워 찌질이짓을 하는 사람도 어느정도 있다. 어디든지 자세히 파보면 이런 사람은 있는 법. 특히 메탈돼지라든가 메탈덕후등으로 불리는 부류가 여기에 속한다.힙충이 락덕후 메탈돼지 하지만 메탈 자체가 국내에서 별로 대중성이 없는 장르이다보니 묻히는게 보통. 이런 점 때문에 실제로는 멀쩡한 사람인데 메탈헤드로서 활동할때는 일부러 선정적인 표현을 골라 사용하기도 한다. [1]

국내 연예인들 중 유명한 메탈헤드로는 국민 약골 이윤석이 있으며, 예전 허리케인 블루시절에 의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가사와 절묘허게 매치되는 안무까지 짠 잡식성 메탈헤드. 메탈리카 내한공연시 몸이 극도로 안 좋은 상태임에도 불구, 링거 맞고 달렸다. 그러니 옆에서보기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골골대다가 가끔씩 광적인 헤드뱅잉을 보여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저거 마약 맞고 보러 온 거 아냐?"라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었다고. 이 사람 말로는 메탈을 들을시 가사가 들리면 메탈로 인정을 안 하고, 우웍웍웍웍!! 하는 소리만 들려야 메탈로 인정을 한다고 한다 근데 추천음반엔 왜 건즈 앤 로지스하고 블라인드 가디언이 있는건데. 이는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때 위의 링거맞고 달렸던 이야기때 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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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집사님이 많은 종족이기도 하다
거봐 얘네도 사람이라니까

2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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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아이슬란드에서 제작 및 개봉을 한 영화이다. 타이틀의 어원은 당연하게도 1번 항목의 메탈헤드. 감독은 라그나 브라가손.

한 평범한 가정에서 한 소년이 집안의 농가의 일을 하며 트랙터를 몰던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죽고 난 뒤 남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사고로 죽은 소년이 메탈헤드였기 때문에 헤비메탈음악을 자주 들었고, 기타도 종종 칠 정도로 메탈 마니아였기 때문에 특히 소년을 좋아했던 그의 여동생이 오빠의 빈자리를 나름 메꾸려고 오빠의 메탈정신을 그대로 받아 오빠와 같은 메탈덕후가 된다는 스토리이다. 스토리상으로 여동생은 죽은 오빠를 매일 생각하며 기타를 치고 음악을 듣는데[2], 오빠의 죽음으로 역시 같이 빈자리를 느끼는 부모님과의 갈등과 해소 등을 그렸다.

사실 이런 류의 영화들이 그렇지만, 내용도 사실상 평범한 축에 속하고 주제도 어느 영화에나 나올 법하기 때문에 영화자체의 주제나 완성도 보다는 아이슬란드 배경 특유의 영상미나 음악을 중심으로 감상하는 게 더 좋은 감상포인트가 되는 영화이다.
사실상 이런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기도 했다.

오! 슬레이어 티셔츠다!! 예고편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노르웨이의 교회방화사건도 나오는 등 이처럼 메탈 마니아들이 보고 금방 친숙해지고 좋아할 수 있는 요소가 잔뜩 들어간 영화라고 보면 된다.

  1. 한국에선 이 점만을 방송에서 부각시키다보니 밴드들의 수입이 영 신통치 않고 지지층도 매우 얇다. 어찌보면 방송의 폐해. 뭐 근본적으로 따지면 음악하는 사람들조차 듣는 폭이 상대적으로 좁다는게 문제지만
  2. 오밤중에 남의 집 트랙터를 훔쳐서 운전을 하기도 하는 등의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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