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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6년 3월 10일부터 2005년 10월 30일까지 KBS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방송했던 세계 곳곳을 탐험하는 막장 프로그램. 배한성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오지탐험과 일류탐험이 있는데 출연자들에겐 정말 복불복이다(…). 오지탐험은 말 그대로 밀림에 가서 원주민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고 일류탐험은 주로 유럽이나 미주 쪽으로 가서 그 쪽 문화를 체험한다는건데 이건 오지탐험에 비하면 해외여행(…).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주로 오지탐험을 한다(…). 인지도가 낮을수록 오지탐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디즈니 만화동산, 전국 노래자랑과 함께 일요일하면 생각나는 프로그램으로 나름대로 꽤 인기 있던 프로그램이었으나 2005년 8월에 개그우먼 정정아가 콜롬비아에서 촬영하다 아나콘다에 물리는 사고로 비난여론이 빗발쳐 얼마 후인 10월에 종영되었다. 사실 해외촬영에 따른 제작비 부담이 컸지만 장수프로그램인데다가 시청률도 괜찮게 나와서 폐지를 미뤘다고 봐야 한다. 웬만한 프로그램이었다면 이전에 일어난 한가지 사고만으로도 벌써 종영되었어야 했다.

이 프로그램의 역사를 뒤져보면 나오는 수많은 사건사고를 살펴보자.

2 사건 사고[편집]

2.1 탤런트 김성찬 사망 사건[편집]

1999년에 탤런트 김성찬라오스에서 촬영을 한 후 말라리아에 걸려 의식불명 끝에 별세한 적이 있었다. 원래 다른 연예인이 사정상 출연을 못하게 되면서 대타로 급히 준비 안된 상태에서 섭외가 들어와 늦어도 7일 전에는 받아야하는 예방약[1]을 미처 복용 못한 채 떠나게 되었다고 한다.

2.2 반군 억류 사건[편집]

2001년에는 적도횡단 특집 도중, 탤런트 이원용과 제작진이 콩고민주공화국 내전[2] 도중에 반군 점령지에서 납치당하기도 했다.내전 중인덴 가지 마... 다행히 러시아 비행기를 이용해 구사일생으로 탈출했지만, 같이 갔던 외국인 20여 명은 끝내 억류되었고 몇 명은 말라리아로 숨졌다고 한다. 계속 했으면 아프가니스탄이라크까지 갔을 기세. 카메라가 들켰으면 그냥 죽었을 거라고(...)

2.3 박세준 고릴라 사냥 사건[편집]

또 오지탐험의 경우 가이드가 필요해서 그 곳 지리와 상황을 잘 아는 현지 주민이나 사냥꾼이 동행하는데 이들은 종종 밀렵꾼이기도 하다(…). 배우 박세준[3]카메룬에서 _보아뱀 사냥 체험을 나갔을 때 같이 동행한 원주민들이 고릴라 발자국을 보고 예정에도 없던 고릴라 사냥을 위해 추적하기도 했는데 고릴라는 멸종위기 동물에 속해 보호받는 동물이기 때문에 이는 엄연한 불법행위. 더 큰 문제는 당시 방송에서 내레이션으로 '이게 웬 떡이냐 그냥 지나갈순 없지' 식으로 멘트를 치며 분위기를 몰고 갔다는 점.

2.4 정정아 아나콘다 물린 사건(…)[편집]

이런 막장짓을 거듭하다가 2005년에 개그우먼 정정아아나콘다 사냥에 도전했다가 팔을 물려 중상을 입은 사건 때문에 비난이 폭증하여 결국 종영되고 말았다.##

그녀는 이후로 2년간 방송활동을 쉬었다고 한다. 해당항목 참고.

2.5 기타[편집]

그 외에도 동남아시아 국경지대에 스파이로 오인받아 억류된 사건도 있었고[4] 위험한 산악 등반과 급류타기, 코브라와 같은 독사 잡기 같은 것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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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잡는 장면 뭔가 깊은 곳이 보인다


독일 출신의 귀화연예인 이참[5]이 동남아시아 오지탐험 때 덫에 걸린 새끼을 구해주기도 했다. 같이 따라간 현지인 가이드 겸 사냥꾼이 가져가려 했으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칼까지 주면서 말린 끝에 구해주었다. 오오 대인배. 이 현지인 사냥꾼은 이런 사냥 도중 코브라에 물려본(!) 일의 계급장으로 왼손 검지손가락의 뼈가 녹아 손가락이 s자로 굽어 있었는데, 참고로 이 때 방송분을 보면 사냥꾼이 맨손으로 코브라와 비단뱀을 잡는다(…)

무명 시절의 탤런트 원기준과 (당시)모델 현영이 나오기도. 물론 지금과는 얼굴이 다르다.
현영도 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건 사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같이 갔던 제작진(PD)이 현지에서 성추행을 해서 귀국한 뒤 고발하고 PD는 징역 1년형을 받기도 했다. 문제는 현영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문제의 PD가 오해라면서 누명을 썼다고 하면서 언론에 사건을 공개하기도 했다.

어느 여자 출연자가 오지부족의 남자와 생활하며 전통결혼식을 올렸다. 실제로 오지부족의 남자는 자신이 진짜 결혼을 한 줄 알았고 동침을 하려고 했는데 여자 출연자는 울면서 상황 종료.

그 뒤 SBS 정글의 법칙이 조작, 연출 논란에 휩싸이며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진짜로 위험하고 막장스러운 짓거리를 일삼아야 하나?

  1. Chloroquine, Hydroxychloroquine 기준. 자세한 것은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니 최소 해외 여행 2주 전 이상 일정에 여유를 가지고 전문의와 상담하자.
  2. 말이 내전이지 사실상 국제전이었다. 콩고 전쟁 참조.
  3. 이 분은 카메룬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오지탐험을 여러번 하여 네티즌들로부터 '인디아나 세준'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참고로 카메룬 보아뱀 사냥 체험 방송분을 보면 동네짱과의 팔씨름 대결에서 말그대로 가지고 놀았다(…). 원주민 전사들과의 싸움에서도 이기기도.
  4. 출연자와 제작진이 대한민국 여권까지 보여주면서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고 설명했으나 군인은 웃기고 있네 못믿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5. 뭍에서 넓은 하천으로 기어들어가던 5m 가량의 야생 비단뱀을 진짜 겁도 모르고 "사냥감이다!" 싶어 달려가 꼬리를 쥐고 잡아당기거나(끝내준다), 이어진 방영분에서는 정글 속에서 외따로 떨어져선 목을 잡아채 뱀을 포획했는데 뱀도 꼬리로 목을 조르는 역공을 가해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후덜덜하다. 아래 기술된 현지인 사냥꾼이 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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