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ge

1 현대종교, 사상의 한 조류[편집]

기원은 이미 19세기 미국에서 발전한 신지학 협회라는 묘한 학회에서 비롯되며, 그 궁극적 주장은 "종교의 가르침은 겉으론 모두 다르지만 실제론 전부 똑같다."라는 것으로, 세상의 여러 종교의 가르침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완전한 가르침을 얻고자 하였다.

사실 이런 종교 통합적인 시도나 가르침은 이미 동양에서도 유불선 합일이라든지 여러가지 것이 있었으나, 뉴에이지 운동은 그것이 기독교와 합리주의 비판을 위한 방향으로 흘러간 것이 특징이다.

근대화 시절 과학이 종교를 압도하며 합리주의적 사조가 세상을 이끌면서 서양의 석학과 지성인들은 과학과 합리성이 인류를 궁극적인 행복에 이르게 하리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치르며 그런 과학과 합리성이 인류를 행복하게 하긴커녕 보다 파괴력 강한 무기를 만들어 더 많은 사람을 해치고, 작은 이익을 위해 그런 학살에 몰입하는 각 국가의 이기성을 보편적인 이성과 박애정신으로 막을 수도 없었으며, 특히 유대인 학살과 같이 소위 합리적이라는 유럽인들이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중세 때와 같은 대량의 학살을 자행하는 비합리성을 보고, 지성인들은 그런 과학과 합리성에 의혹을 품게 되었다.

그 결과 많은 당대의 지식인들이 과학과 합리성이 아닌 새로운 세계 구원의 정신을 찾아 헤매었는데 이미 자기네가 죽여버린 기독교로 돌아갈 수는 없기에 동양의 신비주의 종교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노력했으며, 기존에 있던 신지학 세력들은 크리슈나무리티라든지 라즈니쉬라든지 인도 명상 철학의 스승(소위 구루)들을 지식 사회에 소개하여, 결국 60년대 히피 정신의 메카가 되게 이르고 7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뉴에이지라는 단어를 언론에 보급시켜 80년대부터 크게 유행시키기에 이른다.

그들의 사상은 모든 종교, 그중에서도 특히 힌두교와 선불교에서 지대한 영향을 받았으며, 자연과 세상의 모든 것이 신이라는 범신론과 환생론, 인간이 신이 되거나 부처처럼 깨달아 세상에 얽매이지 않게 될 수 있다는 인신론 등등이 주요한 골자이며, 70년대 이후 그러한 의도를 숨기고 자연보호 운동이나 마인드 콘트롤, 요가 등을 통해 은근히 뉴에이지 사상을 전세계적으로 보급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과학자들은 당연히 이들의 사상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단순히 과학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유사과학을 추종하고 이것을 기존 과학의 대안인 양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종 유사과학은 뉴에이지 과학이라 불리기도 한다. 뉴에이지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저술하는 대표적인 인물로는 리처드 도킨스, 제임스 랜디, 마이클 셔머등이 있다.

2 음악의 장르[편집]

1에서 영향을 받았거나, 영향을 받았다고 오해받는 음악의 한 장르.

2.1 특징[편집]

그냥 듣기 편한 연주음악이다.

지금도 동서양의 교감이나 자연주의 등의 요소가 남아있기는 하다. 기본적인 성향은 '조화'이다. 어렵고 복잡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발전해왔다. 대중음악의 폭력적 성향 역시 지양하며, 아름다운 선율과 서정성을 갖췄다. 이에 대해서 고전음악의 위선성과 대중음악의 경박성을 초월했다고 주장한다.

'조화'를 추구하는 장르이다보니 정말로 다양한 음악이 탄생해버려서 상당히 애매모호한 장르가 되어버렸다. 사실 현대에 뉴에이지라 불리는 많은 음악은 단지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음악이라는 정도의 공통점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이런 음악을 통칭해서 부를 명칭이 마땅치 않다보니, 뉴에이지의 이름을 빌려와서 이런 연주음악을 부르게 된 것이다.

2.2 뉴에이지 운동과 관계점[편집]

뉴에이지 음악은 뉴에이지 운동과 연관이 있다고 오해를 받는다. 뉴에이지 운동은 범신론적 성향이기 때문에 기독교 사상과는 대치한다. 그래서 뉴에이지 운동에서 유래한 뉴에이지 음악 역시 반기독교적인 음악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심지어는 '사탄의 음악'이라는 해괴망측한 인식까지 얻었다.

초기에는 분명 뉴에이지 운동에서 영향을 받은 음악이었다. 그래서 초기의 뉴에이지는 상당히 신비주의적이고 명상음악적인 느낌을 띄었다.

그러나 뉴에이지 음악이 점차 확산되면서 뉴에이지 음악이라는 범주가 넓어졌다. 뉴에이지 운동에 대해 모르고 뉴에이지 음악을 접한 사람들은 '그냥 듣기 편한 연주 음악'이면 다 뉴에이지로 불렀다. 그래서 이전까지는 뉴에이지로 분류되지 않던 세미클래식이나 피아노 연주곡까지 전부 싸잡아 뉴에이지라고 부르는 일이 일어났다.


일부 음악가들은 뉴에이지로 분류되기를 거부한다. 특히 이루마조지 윈스턴은 독실한 개신교 신도, 엔야교황 앞에서 공연까지 한 독실한 가톨릭 신자, 그리고 야니반젤리스는 독실한 정교회 신도라서 자신의 음악이 뉴에이지로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조지 윈스턴같은 경우 내한해서 가진 인터뷰에서 조선일보 기자가 뉴에이지 음악이라고 하자,한번만 더 내 앞에서 뉴에이지 운운하면 인터뷰를 끝내겠다고 화를 내서 사과를 받은 적도 있다.

2.3 역사[편집]

가장 최초의 본격적인 뉴에이지 뮤지션으로 마이크 올드필드가 거론되며, 그의 초기작 Tubular Bells, Ommadawn 같은 앨범이 이에 해당한다[1]. 그외에 인도 사상에 영향을 받은 기타리스트 존 맥클라플린 같은 사람들이 중국, 일본의 선 음악이나 인도의 라가를 일렉기타나 키보드로 연주하거나 클래식 기타나 피아노등 어코스틱 악기로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영역을 넓혀간다.

1967년 재즈 음악가인 토니 스콧(Tony Scott)이 일본의 샤쿠하치 연주자인 야마모토 호잔(山本邦山)과 콜라보해서 만든'Music for Zen Meditation'이란 앨범이 최초라는 설도 있으며 영문 위키피디아는 이쪽을 따르고 있다.

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뉴에이지 음악이란 이름을 걸며 유행을 타기 시작하는데, 조지 윈스턴을 필두로, 데이빗 랜츠, 마이클 헤지스 같은 사람들이 흥행을 타기 시작한다.

2.4 뉴에이지 음악가 목록[편집]

본인이 뉴에이지로 불리기를 원치 않는 음악가들은 여기에 넣지 않는다. 그런 경우는 '세미클래식', '환경음악', '연주음악' 등의 장르로 부르는 것이 맞다.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본인이 '뉴에이지 음악가'임을 내세운 사람만 넣는 것이 맞다.

2.4.1 국내[편집]

2.4.2 일본[편집]

2.5 기타[편집]

  • 쿠스코
  • 시크릿 가든
  • 스티브 바라캇
  • 앙드레 가뇽
  • 짐 브릭만
  • Jia Peng Fang
  • 빌 더글라스
  • 얀 아커만
  • 마이클 헤지스
  • 데이빗 랜츠
  • 릭 웨이크만
  • 패트릭 모라츠
  • 존 슈미트
  • V.K克
  • 케빈 컨
  • 브라이언 크레인
  1. 사실 이 두 앨범은 영어 위키에선 프로그레시브록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 때문에 뉴에이지가 프로그레시브록, 사이키델릭록에서 파생된 장르로 보는 이도 많다.
  2. 원래는 가수이나 뉴에이지도 작곡한다.
  3. 재일교포 2세로, 1999년에 조선적을 버리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긴 했으나, 출생부터 성장, 주요 활동이 일본에서 있어온 사람이라, "국내"라는 표현은 심히 부적절하다. 물론 한국 내에서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의 활동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라...
  4. 양방언과 마찬가지로 재일교포로 본명은 정동화다. 미-러-일 출신 아티스트들이 합친 일렉트로닉 댄스 계열 그룹인'Deee-Lite'에서 활약하고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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