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래를 부르는 업소[편집]

작은 방에서 음료과자를 섭취하면서, 기계 반주에 따라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실컷 부를 수 있는 장소. 혹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기나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한국에서의 법적 명칭은 노래연습장.

1.1 역사[편집]

원류는 일본의 이노우에 다이스케가 발명한 반주음악기계인 가라오케(カラオケ)로, 1980년대 후반에는 아예 가라오케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가라오케 박스'라는 이름의 업소가 탄생하게 되면서 일본인들 사이에서 대중적인 오락시설로 자리잡게 된다. 참고로 가라오케라는 말은 '비어있다'라는 뜻의 가라(空;から)[1]오케스트라(orchestra)의 일본식 합성어(재플리시)인데, 이것이 역으로 영어권 국가로 수출되면서 영어권에서도 karaoke로 통하며[2] 영영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젋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KTV(Karaoke TV의 준말), 혹은 MTV(Music TV의 준말)라고 불리며, 전체적으로는 Karaoke를 음차한 卡拉OK(카라OK)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한다. 원래 정식 명칭은 歌厅(꺼팅)이었으나 현재는 사어취급.[3]

대한민국에 상륙한 시기는 1990년대 초반이라고 하며, 당시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해외여행도 자유롭지 않았던 시절이기에 부산광역시에 처음으로 유입되어 천천히 전국으로 퍼졌다. 초창기에는 일본 명칭인 가라오케로 퍼졌고 도 팔았지만, 미성년자 출입 문제가 불거지자 일반적인 업소는 술을 팔지 않게 되면서 "노래방"이라는 명칭으로 정착되었다. 다만 법적인 명칭은 2001년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기본법'[4] 개정으로 노래연습장이 되었다.

노래방이라는 이름이 대중에게 정착된 이후에는 "가라오케"라는 말은 단란주점이나 유흥주점과 유사한 의미로 종종 쓰인다. 심지어는 한 업소에서 노래방과 단란주점을 같이 하면서 단란주점의 로마자 표기를 가라오케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의 경우 노래방에서도 한국의 단란주점과 같이 음료와 술 등을 팔기 때문에 의외로 맞는 말일 수는 있다. 하지만 한국의 단란주점과 달리 건전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한국의 단란주점을 생각하고 가면 큰코 다친다.

파생형으로 오래방(오락실 동전 노래방)이 있다. 사양산업이던 오락실 산업의 구세주. 항목 참조.

1.2 채점[편집]

노래방 반주기에는 채점기능도 있지만 얼마나 잘 부르느냐는 사실 무관하고 소리만 크게 지르면 높게 나온다. 실제로 KBS 스펀지에서 실험한 적이 있었으며, 사실 예전에는 음정박자 다 따져서 채점했으나 곡수가 늘어나면서 기계의 저장용량 문제로 크기로만 채점하게 된 것이다. 대흥전자 아리랑 등에선 아예 랜덤으로 채점하고 있다. 어차피 의미 없는 점수인데다가 시간을 잡아먹는지라 보통 이 기능을 꺼버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보통 1절만 부르고 끈다.

기계마다 최저 점수와 100점 확률을 수정할 수 있다.점주 꼴리는대로 좀 더 후하게 주게도 할수 있고 정말로 짜게 줄 수도 있다는것. 대부분의 노래방은 손님 기분 문제상 보통 아무리 못해도 80점은 주게 설정해 놓는다.

단순히 곡수가 많아지면서 그걸 일일히 리듬 박자 채점하기엔 기계 성능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지만, 엄격하게 판정을 내리면 노래를 못 하는 사람은 좌절하고 다시 이용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작사는 편해서 좋고, 손님은 자기 노래 실력에 충격받지 않아 좋고. 부장님 30점 받으면 그날 회식의 분위기는 책임 못진다.

실제로 예전 버전 그대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노래방 기기[5]에서 옛날 트로트 곡 등을 불러보면 5~60점대 판정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태진노래방 신형 기계 등에서는 정밀채점이라 하여 박자와 음정을 채점하는 기능이 다시 붙어서 나오기도 한다. 이런 경우 정밀채점과 일반채점을 기본설정할 수 있으며, 업소에서는 보통 정밀채점 기능을 꺼 놓는다. [6]

1.3 종류[편집]

참고로 태진과 금영의 시간표시가 다른데 태진쪽은 좀 불편한 편이고 금영쪽은 사용자를 배려하는 편이다. 자막을 표시하는 방법도 다른데 금영은 왼쪽에 한줄 오른쪽에 한줄을 표시하고 태진은 30계열까지는 그냥 가운데에 2줄 다 모아서 표시했지만 35/40계열부터는 왼쪽에 한줄 오른쪽에 한줄을 표시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SM브라보는 태진 30계열까지의 반주기와 동일하고
그 외(대흥전자 아리랑, 엘프소리꾼 등)는 금영과 동일하다.

2000년대 후반부터 금영/태진에서 집에서도 노래를 부를수있도록 DVD형[7]/마이크형[8] 노래방기계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태진은 TDV-4000 이후로 가정용 노래방 기계를 만들지 않고 있다가 2011년 후반기에 업소용 반주기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가정용 노래방 반주기를 내놓았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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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영의 가정용 노래방기계인 KDVA-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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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진의 가정용 노래방기계인 TKR-30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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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R-304K에 사용하는 리모컨

1.3.1 한국 반주기 업체[편집]

1.3.2 일본 반주기 업체[편집]

  • DAM - 일본 가라오케 기기로, 신촌 블루노래방이 이 기기를 들여와 성지가 되었다.
  • JOYSOUND - 2011년에 UGA를 인수합병하였다.
  • UGA - 일본 가라오케 기기로, 강남·종로·과천 마네키네코가 금영반주기와 함께 들여놨다.

1.4 노래방 수록 목록[편집]

1.5 해외의 노래방[편집]

필리핀 에서는 매우매우인기있는 곳, 특유의 축제 분위기를 중시하는 문화+K-pop 혹은 j-pop의 조합으로 조금만 사람이 있다 싶은 곳엔 밤마다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는 걸 볼 수있다.....만 노래방이라곤 한국인이 비싼 값에 운용하는 곳 밖에 없어서 보통 대부분의 로컬 음식점이나 카페(보통 라이브 카페 같은 곳)에선 대충 70%의 확률로 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필리피노 친구와 함께 노래방 가자고 하고 한번 쏴주면 엄청난 환호를 얻을 수 있다.....

1.5.1 일본의 노래방[편집]

상술했듯이 '가라오케(カラオケ)'로 불리는데 한국에서는 이 단어가 단란주점을 의미하는 말로 변질되었다... 일본어로는 그저 만화를 뜻하는 단어일 뿐인 망가라는 단어와 비슷한 의미 변화. 서양권의 노래방 문화가 동아시아와는 상당히 다른 반면 일본의 노래방은 한국의 노래방과 대동소이하나 영업 방식이나 문화에서 몇 가지 차이점은 존재한다.

  • 한국의 노래방은 '방'을 기준으로 계산하지만 일본의 노래방은 '사람 수'를 기준으로 계산한다.[10]
  • 한국의 노래방은 대부분 회원제가 없으며, 가끔 포인트카드 정도가 존재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본의 노래방은 대부분 회원제가 있으며 회원가입을 하면 가입한 순간부터 할인가격이 적용된다. 물론 카운터에서 즉석에서 회원가입도 가능하다.
  • 한국의 노래방도 예외는 있지만 간단한 먹을거리 정도만 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것과 달리 일본의 거의 모든 노래방은 대부분 좀 더 제대로 된 요리와 음료, 술을 판다. 아예 노래방 안에 요리를 하기 위한 주방 자체가 따로 존재한다.
  • 한국의 노래방은 서비스 시간 추가제공이 불문율이지만 일본의 노래방은 그런 거 없다. 시간 종료 10분 전에 시간을 더 연장할 것인지 물어본다.
  • 한국의 노래방 문화에서는 간주점프는 기본, 시간이 촉박하다면 1절까지만 끊어 부르는 경우도 많지만 일본인들은 간주를 생략하지 않으며 끝까지 들어주는 편이다. 단, 가사가 더이상 남아있지 않을 때 반주를 날리는 '후주생략'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사용을 하는 경우는 가끔 있다.
  • 한국의 경우 회식이나 정모 등의 코스의 일부로 노래방을 넣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의 경우는 노래방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노래방 정모가 상당수 존재한다. 물론 노래방 자체가 목적이기에 대부분의 경우 노래방에서 집합하여 노래만 부르고 바로 해산이다. 개중에는 특정 장르로 제한을 하거나(애니송[11], 팝송, 락/메탈 등) 특수한 룰을 부과하는 경우(제목에 숫자가 들어가는 노래만 부르기, 제목이 한 단어인 노래만 부르기 등)도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멤버 명부를 작성하여 순서대로 노래를 입력하여 부르고, 주최자는 부른 노래를 리스트화하여 정모 후기와 함께 포스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장[편집]

"전쟁노래 협곡"을 짧게 이르는 말.

  1. "가라친다"의 그 가라 맞다.
  2. 영어권 현지에서는 '캐리오키' 정도로 발음된다.
  3. 한중사전을 찾아보면 歌厅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4. 현재는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다루고 있다.
  5. 보통 가정에서 구입하고 방치해둔 경우가 많다. 업소에선 찾아보기 힘들다. 최신곡 없으면 어떻게 장사하라고.
  6. 그런데 정밀채점이라고 해도 목소리를 크게 내면 음정 점수가 높게 나오는 건 비슷하다(...)
  7. 노래들이 수록된 DVD를 넣으면 노래방기능이 지원된다. 업데이트는 일정한간격으로 나오는 DVD를 구입하면 된다.
  8. 마이크자체가 노래방기계다. 업데이트는 전용업데이트칩을 구입해 넣으면 된다.
  9. 국내 최초 하드디스크, HD영상, 업소용 반주기와 동일한 음질 구현,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 반주기라고 자랑하고 있다. 업소와 동일하게 "키보드 리모컨 사용이 가능하다." 단지 한가지 이점이 있다면.. 신곡 업데이트는 USB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외엔 추가바람
  10. 가령 1인당 200엔과 같은 식. 여러 명이 가면 한국보다 비싸지만 혼자 내지 두 명이 가면 한국보다 싸게 된다.
  11. 애니송의 경우 '애니카라(애니송 가라오케)'라고 별도의 장르로 구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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